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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인생관의 본질적특징​ 2)

2.2.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

 

주체의 인생관의 본질적특징의 다른 하나는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이라는데 있다.

주체의 인생관은 우선 집단주의적인생관이다.

집단과 개인의 관계에서 어느 리익을 중심에 놓는가 하는것은 인생관의 성격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집단과 개인의 관계문제는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가운데서 어느것을 우선시하고 내세우는가 하는 문제이다.

사람은 사회적존재로서 집단을 이루고 집단속에서 살며 발전해나간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며 발전해나가는데는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이 다같이 실현되여야 한다. 사람의 생활에서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이 다같이 실현되여야 하지만 그가운데서 어느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가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보람있게 사는가 아니면 자기 개인만을 위하여 무의미하게 한생을 보내는가 하는것은 삶에 대한 서로 상반되는 두 립장으로서 개인주의적인생관과 집단주의적인생관으로 구분해볼수 있다.

개인주의적인생관은 집단과 개인과의 관계에서 개인을 위주로 보는 인생관이다.

개인주의적인생관에서는 개인의 육체적생명을 유일한 생명, 가장 귀중한 생명으로 여기고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인생의 최고목적으로 내세운다. 개인주의적인생관에는 잡다한 류파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집단과 개인의 관계에서 집단보다 개인을 우위에 놓는 인생관이라는데서는 공통적이다.

개인주의적인생관은 사적소유제도에 뿌리를 두고있다.

사적소유제도의 발생은 원시사회에서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생활방식을 낳았다. 사람은 생활수단과 로동도구가 없이는 살지 못한다. 인간생활에 필수적인 수단과 도구가 개인의 수중에 집중되면서 사람들사이에는 생존경쟁의 원리가 작용하게 되였으며 사회공동의 리익보다 자기 개인의 리익을 더 중시하는 가치관이 생겨나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지배하게 되였다.

개인주의는 사회적불평등을 산생시킨다. 개인주의로 하여 사회는 적대되는 계급들로 분렬되고 계급적대립과 불평등은 더욱 격화되였으며 인민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억압은 그 형태에서의 변화를 가져왔을뿐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사회의 계급분화는 필연적으로 모순과 대립을 낳는다. 모순과 대립은 불피코 사람들의 처지를 불평등하게 만든다. 모순과 대립으로 얽혀진 인간관계가 량자에게 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거나 꼭같이 좋은 처지에 놓이게 할수는 없다. 모순과 대립은 사람들이 서로 상반되는 생활처지에 놓이게 하며 결국 사람들의 운명을 판이한것으로 만든다. 모순과 대립은 계급사회가 출현한 첫날부터 인간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 재난을 겪게 하였다.

노예사회로부터 봉건사회, 자본주의사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계급사회는 다 모순과 대립의 사회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이다. 노예사회로부터 봉건사회, 자본주의사회에로의 착취계급사회의 력사는 착취받고 억압받는 인민대중의 비참한 운명이 끊임없이 반복되여온 력사이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개인주의적인생관이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있다. 개인주의적인생관에 물젖은 사람들은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혼자만 잘 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서 개인의 안락을 위해서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지어는 남을 해치는것도 서슴지 않는다.

개인주의적인생관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것은 집단주의적인생관이다.

집단주의적인생관은 집단과 개인과의 관계에서 집단을 위주로 보는 인생관이다.

집단주의는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우위에 놓고 그것을 더 귀중히 여기며 집단의 요구와 리익을 위해 헌신할것을 요구한다. 이런 의미에서 집단주의란 집단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거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갈것을 요구하는 사상이라고 하는것이다.

이것은 결코 집단주의가 집단의 자주성, 집단의 요구와 리익만을 절대화하면서 개인의 요구와 리익은 무시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집단주의는 개인의 요구와 리익보다 집단의 요구와 리익을 우위에 놓고 그에 기초하여 개인의 요구와 리익도 다같이 실현해나갈것을 요구한다.

집단주의적인생관은 자기 운명을 집단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집단을 위한 투쟁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인생관이다.

주체의 인생관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의 사회적본성, 집단주의적본성에 대한 완벽한 철학적해명에 기초하여 사람의 생명의 본질도 삶의 가치도 집단과의 관계속에서 밝혀준다.

주체의 인생관은 사람의 고유한 생명문제를 사회적집단과의 관계속에서 제기하고 해명한다.

원래 사람의 고유한 생명은 사회적존재로서 가지는 사회정치적생명이며 그것은 사회적집단을 떠나서는 지닐수 없다. 사람의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는 사회적집단이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집단과 운명을 같이하게 됨으로써만 육체적생명과 구별되는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닐수 있다.

개인주의적인생관에서 론의하는 사람은 자연적, 생물학적존재이다. 자연적, 생물학적존재의 생명은 육체적생명이다. 개인주의적인생관은 사람을 사회적집단과 유리된 개인적존재, 본능에 의하여 지배되는 자연적, 생물학적인 존재로 본다. 이로부터 개인주의적인생관은 육체적생명을 사람의 유일한 생명으로 보며 육체적생명의 요구, 개인의 리기적요구만을 절대시한다.

주체의 인생관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의 고유한 생명은 육체적생명이 아니라 사회적집단으로부터 받아안는 사회정치적생명이며 사람은 개인의 운명을 집단의 운명과 밀접히 결합시키고 집단과 운명을 함께 해나갈 때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그것을 유지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밝혀준다.

한편 주체의 인생관은 사람의 값높은 생활에 관한 문제를 사회적집단을 위주로 하여 제기하고 해명한다.

사람을 고립된 개인적존재, 자연적, 생물학적존재로 보는 개인주의적인생관은 인생이란 곧 사람의 본능적요구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며 인생의 보람과 행복은 개인의 본능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키는데 있다고 본다. 개인주의적인생관에서 인생의 최고목적은 개인의 본능적요구의 충족, 개인의 안일과 향락이며 집단의 리익이든 다른 사람의 리익이든 모든것이 개인적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된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본성적요구는 사회적집단과 더불어 운명을 함께 하는 과정에 실현된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집단과 운명을 같이해나가는 과정속에서만 자기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려나갈수 있다. 집단주의만이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집단의 모든 성원들의 창조적열의를 높이며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옳게 결합시켜 다같이 원만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

주체의 인생관은 개인의 리익을 집단의 리익과 결합시키고 집단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며 집단의 리익속에 개인의 리익이 있다고 본다. 주체의 인생관에서 생활의 가치는 사회적집단과의 관계속에서 규정되며 생활의 보람과 행복도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적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사회적집단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 헌신하는데 있다.

주체의 인생관은 이처럼 집단을 위주로 하여 개인의 운명과 집단의 운명, 개인의 생활과 집단의 발전을 밀접히 결합시키며 그속에서 인생의 가치와 보람, 행복을 찾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이다.

주체의 인생관은 또한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인생관이다.

주체의 인생관이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인생관이라는것은 그것이 혁명적수령관을 근본바탕으로 하여 전개되고 체계화된 인생관이라는것이다. 다시말하여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 발양하는데 이바지하는 원칙에서 사회적인간의 생명과 생활에 대한 견해, 관점과 립장을 밝혀주는 인생관이라는것이다.

주체의 인생관은 사람의 고귀한 생명인 사회정치적생명의 본질과 생활의 가치문제를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제기하고 해명한다.

주체의 인생관이 내세우는 사람의 고유한 생명은 사회정치적집단의 최고뇌수인 수령이 안겨주는 사회정치적생명이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수령으로부터 받아안고 수령의 품속에서 빛나는 혁명가의 값높은 생명이다. 혁명하는 사람은 수령으로부터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수령의 혁명사상을 자양분으로 하여 그것을 유지하며 수령이 이끄는 보람찬 혁명의 길에서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여나간다. 혁명가들이 수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지어는 단두대우에서도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않고 목숨을 서슴없이 내대는것은 바로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이 그토록 소중하고 더없이 귀중하기때문이다.

주체의 인생관은 혁명가의 값높은 한생을 수령으로부터 받아안은 정치적생명을 귀중히 간직하고 수령의 품속에서 그것을 빛내여나가는 과정으로 본다.

한편 주체의 인생관은 가장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참된 삶을 누리기 위한 근본방도도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제기하고 해명한다.

혁명가의 고귀한 정치적생명도 수령으로부터 받아안은것이며 혁명가의 값높은 삶도 수령의 품속에서만 빛난다. 혁명가들이 자기의 생을 빛내이는가 빛내이지 못하는가,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가 누리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수령에게 충실하는가 충실하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결국 혁명하는 사람들이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값높고 보람차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길은 곧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우고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는데 있다.

생명의 은인이며 참된 삶의 품인 수령에게 충실하는데 인생의 최고목적을 두고 수령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신조화하고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관철하는데 혁명하는 사람들이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영원히 빛내여나가며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력사에는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의 참다운 체현자들인 혁명전사들의 값높고 보람차며 영광넘친 인생행로가 놓여있다.

항일혁명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투쟁사에 아로새겨진 영웅전사들, 주체혁명위업의 최전성기를 기적과 위훈으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영웅들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빛나는 삶은 인생의 보람과 행복, 영광과 영생은 오직 당과 수령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는 주체의 인생관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뚜렷이 확증하는 혁명적인생의 고귀한 본보기이다.

참으로 주체의 인생관은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에 기초하고있고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인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에 존재하여온 모든 인생관들과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3. 결론

 

주체의 인생관이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에 기초하고있고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이라는데로부터 다음과 같은 실천적결론이 나온다.

그것은 우선 혁명적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혁명적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한다는것은 로동계급의 관점과 립장에서 언제나 사람을 중심에 놓고 세계를 보고 대한다는것이다.

혁명적세계관이 선 사람은 착취계급을 미워하고 자기 조국과 인민, 자기 계급을 사랑하며 오직 로동계급의 위업에 한몸바쳐 싸우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자기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며 역경에 처해도 동요하지 않고 난관에 부닥쳐도 굴하지 않는다.

혁명적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자면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세계관인 수령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폭넓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며 혁명적조직생활을 강화하고 혁명실천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한다. 그래야 세계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그것을 모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 인간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참다운 삶을 누려나갈수 있다.

그것은 또한 혁명적수령관을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전환시켜야 한다는것이다.

혁명적수령관을 삶의 요구로 받아들인다는것은 수령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을 지니고 언제나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을 생활의 신조로, 지침으로 간주한다는것이다.

혁명적수령관은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성심은 가장 진실하고 순결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어떤 바람이 불어도 동요와 변심을 모르는 영원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겉으로만 수령을 받드는척 하거나 추세에 따라 행동하는것은 혁명적수령관이 서지 못한 표현이며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게 충실하지 못한 태도이다.

혁명적수령관을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할 때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에 기초하고 혁명적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주체의 인생관의 본질적특징을 깊이 새기고 주체의 인생관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모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김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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