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높은 자주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

지금으로부터 72년전 자기의 창건을 선포한 때로부터 우리 공화국은 참으로 간고하고도 험난한 길을 헤쳐왔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는 자주의 궤도를 따라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가장 존엄있고 자주적인 강국으로 만방에 위용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왔으며 오늘도 자주의 강국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자주강국은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그 누구의 압력이나 구속도 받지 않고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해나가는 나라를 말한다. 사회주의는 자주이지 예속이 아니다. 사회주의국가는 마땅히 모든 분야에서 독자성과 자립성을 철저히 고수하고 구현해나가야 한다.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는것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 나라는 오랜 세월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되여왔으며 해방후에는 외세에 의하여 국토와 민족이 둘로 갈라지는 비극을 겪게 되였다.

우리 당은 자주를 국가건설의 진로로, 방식으로 규정하고 건국과 발전의 전 과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 우리 식, 우리 힘에 의거한 혁명적원칙은 사회주의진영이 존재하던 시기에나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던 때에도 변함이 없었다. 자주의 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끄떡없었고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전쟁위협과 봉쇄책동속에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자주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철학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힘있게 확증하며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주체조선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은 날로 강화되고있다.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번영하며 자위로 굳건한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운것은 우리 당이 이룩한 거대한 공적이다.

존엄높은 자주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업적은 우선 우리 인민을 투철한 자주정신의 강자들로 키운것이다.

나라의 자주성은 인민이 지닌 자주정신에 의하여 지켜지고 빛나게 된다. 자기 나라,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없고 자기 힘을 믿지 않으면 남에게 예속되기마련이다. 자주정신의 철저한 체현자, 구현자들만이 강국건설대업을 성취할수 있다.

지난날 우리 나라에는 봉건통치배들의 썩어빠진 정치로 하여 사대와 교조가 깊숙이 뿌리내리게 되였다.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은 무턱대고 낮추어보고 큰 나라를 덮어놓고 숭배하는 사대주의로 하여 국권이 송두리채 강탈당하였으며 민족해방투쟁도 남의 승인을 받고 외세의 도움으로 해보려는 페단까지 생겨나게 되였다. 자주, 자존을 떠나서 나라와 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이 지난 세기 망국의 수난사가 남긴 교훈이다.

사람의 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사상의식이며 사람의 품격과 가치를 규정하는것도 사상의식이다. 사람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가져야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훌륭히 개척해나갈수 있다.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이며 인민에 대한 최대의 죄악은 인민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인민을 사상적으로 타락시키는것이다.

우리 당은 나라의 주인이며 국가건설의 담당자인 인민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주력하여왔다. 사상사업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여 모든 사람들을 자주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끊임없는 교양과 거창한 실천속에서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억세게 키웠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엄혹한 시련의 고비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불굴의 인민, 그 어떤 유혹과 위협에도 끄떡없는 혁명적인민으로 성장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지난 기간 이룩한 괄목할 성과들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 자력갱생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실현해나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은 강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지닌 우리 인민만이 전개할수 있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다. 부강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쌓는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식의 참뜻과 자력의 의지를 뼈속깊이 새긴 인민이 있기에 자력갱생의 력사와 전통은 꿋꿋이 이어질것이다.

존엄높은 자주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업적은 또한 자주정치를 확고히 담보하는 불패의 일심단결을 이룩한것이다.

자주정치의 기반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단결이다. 수령, 당,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단합된 국가만이 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정책구현과 실행에서 일관성을 견지할수 있고 정치체제의 공고성과 계승성을 담보할수 있다. 자주강국은 온 사회가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라고 할수 있다.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사상과 정견, 당파와 신앙의 차이로 대립과 불신이 날을 따라 격화되고 그로 하여 무질서와 혼란이 지속되고있다. 세계에서 제노라 하는 나라들도 분파행위와 민족문제를 비롯한 복잡한 내부문제들로 진통을 겪고있다. 현실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된 나라가 진정한 강국임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은 장구한 인류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우리 당은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실현하는 문제를 특별히 중시하고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심화시켰으며 이민위천의 리념과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을 구현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을 이룩하였다. 지난 세기말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보루로 솟아 빛을 뿌릴수 있은것은 바로 일심단결이라는 최강의 무기가 있었기때문이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대고조를 일으키고 국가발전을 가속화한 원동력이였다. 전진도상에 격난이 가로놓이고 중대한 과제들이 수없이 제기되였지만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수령은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일심단결이 국풍으로 확립된 우리 공화국은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위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이다.

오늘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전횡에 강경히 맞서지 못하고있는것도 궁극에는 사회전반이 하나로 굳게 단결되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나라의 근본리익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고있다. 이것은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대한 승리이다. 일심단결의 공고한 기초우에 선 주체조선은 영원히 불패이다.

존엄높은 자주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업적은 또한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한것이다.

국방력은 국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관건적요인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망국의 비운을 겪었던 약소국이 바로 한세기전 우리 조국이였다. 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강력한 힘을 떠난 자주권과 정의란 있을수 없다.

다시는 치욕의 수난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혁명의 전취물과 인민의 삶을 믿음직하게 사수할수 있는 필승불패의 힘을 키워나갔다. 그 나날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선길에 앞서 평천길을 먼저 걸으신 뜨거운 사연도 깃들어있고 경제국방병진로선의 제시도 있으며 불철주야의 선군장정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도 새겨져있다. 력사의 이날들이 있어 일당백의 최정예혁명강군이 자라나고 자립적인 현대적국방공업이 일떠섰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튼튼히 확립되게 되였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자기 눈물을 씻을수밖에 없다. 지금 자기를 지킬 힘이 없고 외세에 굴종한탓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고 살길을 찾아 대양과 대륙을 넘어 방황하며 쓰디쓴 고뇌를 겪고있다. 그러나 강대한 힘을 비축한 우리 인민은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이룩한 공적중의 공적이 있다.

전쟁은 넘볼수 있는 상대와만 할수 있는 무력충돌이다. 이제는 그 누구도 우리를 감히 넘볼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믿음직하고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하늘은 영원히 푸르고 우리 국가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존엄높은 자주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업적은 다음으로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굳건한 기반을 닦은것이다.

국가의 자주권을 견지하고 지속적이며 전면적인 발전을 도모하자면 자체의 든든한 경제토대, 밑천이 있어야 한다. 경제적자립이 없이는 자주정치도 실현할수 없고 부국강병의 대업도 성취할수 없다.

자력으로 살아나가는것이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지만 결코 누구나 선택하고 끝까지 갈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 자주적발전을 이룩하자면 시련의 고비들을 이겨내야 한다. 지난 시기 독자성을 지향하던 나라들까지도 큰 나라들에 추종하고있는 기본원인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우리 당은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존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자립경제를 일떠세우기 위한 중대하고도 의의있는 걸음을 내디디였다. 당의 선견지명과 드팀없는 신념, 현명한 령도는 두차례의 복구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킨 원동력이였다.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은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속에서도 자력의 원칙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 공화국이 항시적인 군사적공갈과 고강도압박을 견제하며 국력을 끊임없이 상승시켜올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며 마련한 자립적민족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있었기때문이다.

아직은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경제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 어떤 힘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고 우리 경제를 질식시킬수 없다.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빈터와 페허에서 솟구친 풍부한 경험이 있기에 시련은 가시여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주강국의 위용을 더 높이 떨쳐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자주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가며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타협도 모르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사색의 세계에서 우리 국가발전의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자주사상의 위대한 체현자이시며 정의의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자주강국의 공민으로 살며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며 영광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당과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 주체사상이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자주강국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주체109(2020)년 9월 20일 《로동신문》

서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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