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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전에서 하신 《특별강의》

어느해 가을 멀고 험한 자강땅의 한 산골농장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류다른 줄당콩품종들을 보게 되시였다.

큼직한 줄당콩꼬투리들이 달려있는 줄당콩포기를 보시며 기뻐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줄당콩은 사람의 몸에 대단히 좋다고 하시면서 닭알과 줄당콩에 들어있는 단백질함유량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다문박식함에 일군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일군들 누구나 끝없는 경모의 마음 안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데 그이께서는 다심한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줄당콩을 어린이들에게 먹이면 키도 빨리 크고 몸무게도 더 늘어난다고, 줄당콩을 도처에 많이 심어 탁아소와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먹여야 하겠다고.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커다란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하나의 줄당콩품종을 보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우리 아이들부터 먼저 생각하신것 아닌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름없는 한 포전에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 정녕 그것은 무엇이 하나 생겨도 나라의 미래인 후대들부터 생각해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신 《특별강의》였다.

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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