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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봉의 소나무와 무지개​

주체5(1916)년 어느 여름날이였다.

령롱한 무지개가 만경봉우에 비꼈는데 그 한쪽끝을 만경대고향집지붕우에 두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지개를 잡겠다고 하시며 누가 말릴새도 없이 고향집앞의 들메나무에 오르시였다. 얼마후 나무에서 내리신 그이께서는 또다시 만경봉으로 다급히 달려가시여 소나무에 올라 무지개에 손을 뻗치시였다. 그런데 무지개는 그만 만경봉너머로 사라지고말았다.

무지개를 놓쳐버리신 어리신 수령님의 아쉬움은 그지없이 컸다. 하지만 어떻게 우리 수령님께서 그 령롱한 무지개를 놓치시였다고 할수 있으랴. 그이의 마음속에는 사실상 산좋고 물맑은 아름다운 우리 나라, 지주를 비롯한 착취자들이 없고 인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내 조국에 대한 꿈과 리상이 만경봉무지개의 형상으로 자리잡고있었다.

무지개와 소나무,

그 부름이 오늘날 우리에게 새겨주는 의미는 얼마나 큰것인가.

일찌기 강도 일제를 쳐부시는 싸움의 길에 결연히 나서시여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으시며 이 땅우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고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

푸르청청한 소나무의 억센 기상으로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치시며 만경봉의 무지개에 실었던 리상을 꽃피우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려정을 그 소나무가 다 말해주고있지 않는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인민만이 무지개와도 같은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가질수 있고 실현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만경봉무지개에 비낀 우리 수령님의 꿈과 리상이 이 땅우에 더욱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주체110(2021)년 4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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