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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마저 미루시고

수십년전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른아침 황주군 룡천리를 찾으시였다.

현지에 도착하시는 길로 한 강냉이밭으로 향하신 그이께서는 흐뭇하게 펼쳐진 농사작황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이만하면 강냉이가 아주 잘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룡천리가 강냉이농사에서 장훈을 불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쌓이고쌓인 피로도 다 잊으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농장일군들은 그이께 한순간이나마 기쁨을 드릴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가슴설레임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 수령님께서 아침식사마저 건느시고 자기들의 농장을 찾으신줄은 미처 알수 없었다.

시간은 퍼그나 흘러 수행일군들이 그이께 아직 아침식사전인데 어서 떠나실것을 말씀드리였을 때에야 비로소 그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

송구스러움에 몸둘바를 몰라하는 농장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냉이가 잘되였으니 이제 우리 인민들이 더 잘살게 되였는데 때식을 한두끼 건는들 뭐라는가고 하시며 강냉이가 잘된것을 보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자지 않아도 피곤한줄 모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농사를 잘 지으라고 거듭 강조하시고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가엔 뜨거운것이 어리였다.

주체110(2021)년 3월 28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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