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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통정(?~1273)​

13세기 후반기 삼별초항전군지휘자의 한사람.

1271년(원종 12년)에 원나라에 대한 투항주의에 빠진 정부군과의 진도전투에서 삼별초항전군의 총지휘자인 배중손이 전사하게 되자 그는 삼별초군을 지휘하여 제주도로 전투기지를 옮긴 다음 성을 쌓고 력량을 수습하여 다시금 항전을 세차게 벌리였다. 1272년 3월에는 전라도 장흥을 습격하였으며 6월에는 멀리 서해안의 중부지역에까지 진출하였다. 날로 앙양되여가는 삼별초항전군의 기습작전과 이에 호응하여 줄기차게 벌어진 인민들의 투쟁에 당황한 봉건정부는 항전군을 회유하려 하였다. 그러나 항전군은 오히려 투쟁을 더욱 확대하여 11월에는 몽골이 일본침략을 준비하는데 중심지로 되여있었던 합포(경상남도 마산)를 공격하여 군함 20척을 쳐부셔 소각하였다. 김통정은 기지를 제주도로 옮긴 후 전투들에서 적함 수십척을 파괴소각하였으며 3 000여섬의 식량과 20여척의 전함들을 로획하였다. 1273년 1월에 다시 합포를 습격하여 전함 32척을 불사르고 수많은 인원들을 생포하여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계속하여 그해 4월에는 봉건정부가 군함 160척과 1만여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제주도를 공격하게 되자 김통정은 항전군을 지휘하여 과감하게 싸웠으며 제주도가 관군에게 점령되자 70여명의 인원들과 함께 한나산으로 들어가 항전을 계속하다가 최후를 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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