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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땅의 사연깊은 계단

창성은 황금산의 새 력사가 펼쳐진 뜻깊은 고장이다.

지난날 너무도 궁벽하여 사람 못살 고장으로 버림받던 땅으로부터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몰라보게 변한 창성,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창성군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돌이켜보시면서 창성에 대한 이야기는 세계적인 이야기라는 가슴뜨거운 교시를 하시였다.

세계적인 이야기!

이 고귀한 금언과 더불어 창성땅의 위대한 전변의 력사를 말해주는 사연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그중에는 창성군문화회관의 나지막한 계단이 전하는 일화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성군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수많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땅입니다.》

주체102(2013)년 6월 13일 창성군예술소조원들은 꿈결에도 바라던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군문화회관을 찾아주신것이였다.

창성군문화회관은 주체51(1962)년 8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를 진행하신 력사적인 장소였다.

감회깊은 시선으로 회관정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초상화를 한동안 우러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님들의 태양상초상화를 보니 수령님들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문화회관을 찾아온 우리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것만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회관의 계단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세번째 층계에서 끝나게 되는 너무도 작은 계단이였다.

이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계단에 깃든 사연을 아뢰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추억깊은 음성으로 문화회관으로 올라가는 이 계단이 장군님께서 1966년 8월 12일 수령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한 군예술소조원들에게 공연을 아주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면서 예술소조원들을 수령님곁에 한사람한사람 세워주시고 몸소 사진을 찍어주신 계단이라는데 정말 뜻이 깊고 사연이 깊은 계단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정말 뜻이 깊고 사연이 깊은 계단!

그이의 말씀을 되새기는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창성군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깃들어있는 군문화회관을 매번 찾아주시며 그 계단에 사랑의 자욱을 남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서였다.

주체99(2010)년 11월 17일 열세번째로 창성군문화회관을 찾아주시였던 그날에도 회관계단에 깃든 사연을 말씀드리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며 깊은 감회에 잠겨계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가슴속에 차넘친것은 인민을 위하여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창성땅을 찾고찾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황금산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실 불같은 일념이 아니였던가.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회관에서 창성인민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맥박치는 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고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창성군예술소조원들과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걸음을 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문득 1960년대부터 예술소조활동을 한 70고령의 할머니가 정중히 인사를 드리는것이였다.

그 로인의 손을 다정히 잡으시고 친히 부축해주시며 회관계단을 내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를 자신의 옆자리에 세워주시였다. 몸둘바를 몰라하는 그를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공연에 참가한 어머니가 이제는 한이 없다고 하는데 년세가 많은것만큼 건강에 류의하여 오래 앉아계시기 바랍니다라고 따뜻이 당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없는 사랑과 은정이 깃든 사연깊은 자리에서 예술소조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온 전세대들처럼 오늘은 그 후대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았으니 군예술소조원들의 가슴이 어찌 솟구치는 기쁨과 감격으로 들먹이지 않을수 있었으랴. 행복의 무아경에 휩싸여 눈물을 흘리고있는 예술소조원들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이 고장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진 창성땅을 살기 좋은 행복의 락원으로 더욱 잘 꾸려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창성땅의 사연깊은 계단!

정녕 여기에는 창성사람들 아니 이 나라 인민을 행복의 절정에로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해같은 사랑, 지난해와 또 다르게 창성이 변했다는 노래소리가 오늘도 래일도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기에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쉬이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주체109(2020)년 12월 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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