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심깊은 사랑의 세계

어느해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의 고향이 이 근방이라는것을 기억하고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에 오면 누구보다 향수의 감정이 짙겠다고 하시며 고향에서 사는 가족, 친척들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어머니가 계신다고 대답을 올리였다. 그는 자기 어머니가 수십년전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그날의 영광을 눈에 흙이 들어가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고향땅에서 농사를 지어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할 결의를 안고 고향을 떠나지 않고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말 속깊은 어머니라고 뜨겁게 뇌이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어머니가 있다니 동무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어머니한테 종종 들려보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그가 일이 바빠 어머니에게 들려보지 못했다는것을 아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일이 바빠도 시간을 내여 고향에 있는 어머니에게 자주 들려보아야 한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다 커서 머리에 흰서리가 내려도 자식생각에 늘 마음을 놓지 못한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어쩌다 시간을 내여 찾아가면 일이 바쁘겠는데 왜 왔느냐, 이 에미걱정은 말고 일을 잘하거라 하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이제나저제나 늘 기다린다. 한생을 기다리며 속을 태우는것이 어머니들의 심정이다. …

항상 자식들이 잘되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정까지 깊이 헤아려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웅심깊은 사랑의 세계가 어려와 일군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체109(2020)년 11월 16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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