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하게 달라붙어야 한다시며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능란한 군중공작방법으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고 주도세밀한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 기발한 착상으로 단위발전을 떠밀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유능한 작전가, 솜씨있는 지휘관의 특기는 무슨 일이든지 과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는데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에 따라 어느 한 공장에서 나라의 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현대적인 내연기관을 만들던 때에 있은 일이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신심과 용기를 안고 제작에 달라붙었다. 그러나 종전보다 10여배의 능력을 가진 기관을 생산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실패는 꼬리를 물고 따라섰다.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이 맥을 놓고있을 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기관의 생산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유능한 기술집단을 파견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속에 드디여 우리 로동계급은 오랜 고심끝에 그처럼 바라던 성능높은 기관의 시제품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공장을 찾으시였다. 그런데 기관을 시동시키고 시운전이 시작되자 기대에서 요란한 동음이 울리더니 계기의 바늘들이 불안하게 떨기 시작하는것이였다.

시운전에서 실패하게 되자 일군들은 실망감에 휩싸였다.

그러는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은 결코 간단치 않은 대상이니 얕잡아보지 말고 잡도리를 든든히 한 다음 착실하게 달라붙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기술준비부터 다시 하고 공정을 새로 꾸렸으며 하나하나 부분품을 정교하게 완성하면서 마침내 높은 능력의 기관생산에 완전성공하였다.

그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바쁘신 시간도 뒤로 미루시고 생산에 참가한 일군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며 오래동안 고생한 끝에 잘 나왔다고, 늦었지만 하여튼 잘 돌아간다니 되였다고, 팔삭동이를 낳은것보다 스물넉달동이를 낳은것이 낫다고 치하해주시였다.

《팔삭동이》 와 《스물넉달동이》,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에는 무슨 일이든 주도세밀한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을 세우고 착실하게 진행해나갈 때에만이 빛을 볼수 있다는 귀중한 뜻이 깃들어있었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우리 일군들은 그 나날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깊이 새겨안고있다.

구체적인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능숙한 지휘와 조직전개력을 발휘해나가는 일군만이 사업에서 완전무결한 성과를 낳게 된다는것을.

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