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군이 받은 특별과업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고기와 알을 더 많이 보내주시려 현대적인 광천닭공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 건설장까지 찾아가시여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애민헌신의 자욱을 새길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한시바삐 닭고기와 닭알을 푸짐히 안겨주시려 마음기울이시던 못 잊을 그날의 사연이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계시던 주체90(2001)년 8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그날 동행한 한 일군과 담화를 나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강계닭공장의 생산정형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은 그 공장에서 처음으로 깨운 병아리들을 살찌우기직장에 넘긴지 넉달밖에 안되였는데 벌써 고기와 알이 생산되여 창고가 넘쳐난다고 자랑을 담아 말씀올리였다.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못내 기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럼 왜 인민들에게 공급하지 않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사실 공장에서 생산한 고기와 알을 위대한 장군님께 먼저 보여드리였으면 하는것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간절한 소망이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공장에서는 고기와 알공급을 미루고있었던것이다.

일군으로부터 이러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한동안 창밖을 내다보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8. 15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그날을 계기로 고기와 알을 도안의 로동계급에게 공급하여주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시면서 일군에게 비행기를 타고 조국으로 돌아가 닭공장에서 생산된 고기와 알을 도안의 로동계급에게 공급해주도록 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순간 일군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인민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우리 장군님께서 고기와 알을 공급하는 문제때문에 그토록 머나먼 길을 떠밀어보내시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이렇게 되여 일군은 즉시 조국으로 돌아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특별과업을 수행하게 되였다.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다시 달려간 일군은 그 정형에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에 갔다오느라고 수고하였다고, 자강도안의 로동계급이 닭고기와 닭알을 공급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만시름을 잊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은 인민의 행복이야말로 우리 장군님의 제일 큰 기쁨이고 인민을 위한 일이 곧 그이의 제일중대사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주체109(2020)년 8월 4일 《로동신문》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