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말- 19세기 중엽의 세도정치 ​

1776년 홍국영의 세도정치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정조는 자기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왕세자로 있을 때부터 자기의 생명보호와 왕자리계승에서 큰 역할을 한 홍국영(1748-1781)을 도승지로 등용하고 관직에 구애됨이 없이 그에게 정부의 실권을 맡기였다. 이것이 세도정치의 시작이였다. 

 

1800년 안동김가 김조순의 세도정치

1800년에 순조가 왕자리에 올랐는데 그는 너무 나이가 어렸으므로 장인인 김조순(?-1831)에게 나라의 모든 실권을 맡겨 국정을 처리하게 하였다. 이때로부터 국가권력은 김조순과 그를 둘러싼 안동김가일족에게 넘어가게 되였다. 

 

1827-1834년 풍양조가의 세도정치

1827년 순조가 허약하여 세자가 국왕대리를 하게 되자 세자의 장인인 조만영(1776-1846)을 비롯한 풍양조가가 권력을 잡게 되였다. 이 시기 풍양조가의 권력이 커져 안동김가사이에 추악한 권력싸움이 벌어졌는데 안동김가는 풍양조가를 밀어내고 일시 정권을 잡게 되였다. 그러나 1834년 순조가 죽고 헌종이 8살때 왕이 되자 그의 외할아버지인 조만영의 아우 조인영(1782-1850)이 령의정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안동김가는 정부의 요직에서 밀려나고 풍양조가가 다시 권력을 잡게 되였다. 

 

1849년 안동김가의 세도정치

1849년 헌종이 죽고 철종이 왕자리에 올라앉자 김문근은 자기 딸을 철종의 왕비로 삼게 하는데 성공하여 또다시 안동김가의 세도가 이어졌다.

세도정치는 1863년 12월 고종의 즉위와 함께 그의 아버지 흥선대원군 리하응(1820-1898)이 정권을 잡으면서 철페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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