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불이 전하는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주체60(1971)년 9월 9일에 있은 일이다.

이날 함경남도를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오늘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인데 등대에 나가 바람이나 쏘이자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기쁨은 비길데 없이 컸다. 그이께서 경치도 나무랄데 없는 등대에서 잠시나마 휴식하실수 있게 되였다고 생각한 일군들이였다.

뜻깊은 명절날에 자기들의 일터에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 영광을 받아안은 등대원들은 꿈만 같은 행복에 어쩔줄을 몰라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등대원들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에 답례하시면서 동무들이 남이 다 쉬는 명절날에 수고가 많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시원히 불어오는 바다바람을 맞으시며 사뭇 기분이 상쾌하신듯 환한 미소속에 동해의 절경을 부감하시였다.

이윽하여 바다에서 시선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등대불을 한번 켜보라고 이르시였다.

등대불이 켜졌다. 그 불빛을 한동안 생각깊이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로공들은 등대의 불빛을 보고 풍랑사나운 배길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곧바로 헤쳐간다고 하시면서 글을 쓸 때 등대를 당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등대가 어로공들의 배길을 가리켜주듯이 당은 인민들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제시한다고 의미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등대의 불빛과 더불어 당의 령도적역할을 선명하게 부각시켜주시는 말씀이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 뜻깊은 명절의 그 시각에도 우리 당건설과 활동을 위한 사색을 순간도 멈추지 않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정치적무기인것만큼 자기의 모든 사업과 활동은 응당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는 문제를 푸는데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로공들이 배길을 잃었을 때 등대의 불빛을 보면 신심을 잃지 않고 억세게 풍랑을 헤쳐나가는것처럼 인민들은 당의 로선과 방침을 받아안아야 억센 신념을 지니고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나갈수 있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려면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불같은 맹세가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당의 전투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겠습니다!

주체109(2020)년 7월 13일 《로동신문》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