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시였다.

그중에는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의 실정에 맞는 옳바른 건국로선을 밝혀주신 잊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해방직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원산시당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된 이곳 일군들의 기쁨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감격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도 끝장나고 우리 인민은 자유와 광명을 찾았으며 나라의 주인으로서 자유롭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게 되였는데 조국의 현실은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해방된 조선에 어떤 정권을 세우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여러가지 주장과 의견이 분분한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봉건정부를 복구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화제를 주장하는 사람들속에서도 미국식의 부르죠아공화제다, 쏘련식의 쏘베트공화제다 하면서 서로 자기 주장들만 고집한다는것이였다.

일군들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앞에는 광범한 인민대중에게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옳바른 길을 가르쳐주고 그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은 결코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것처럼 봉건제도를 복구하거나 부르죠아제도를 수립하는 길로 나아가서는 안되며 당장 사회주의길로 나아가서도 안된다고 하시면서 현 단계에서 조선혁명의 성격은 의연히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되며 우리는 당면하여 일제잔재와 봉건잔재를 숙청하고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임무를 수행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 조선이 나아갈 길은 진보적민주주의의 길이며 해방된 조국땅에 세워야 할 국가는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이라고, 이것이 바로 우리의 건국로선이며 인민대중이 념원하는 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건국사업을 남의 식으로가 아니라 철저히 우리 식으로,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뜻은 일군들에게 실로 커다란 충격을 주었으며 해방된 조국땅우에 어떤 새 사회를 건설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건국의 진로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힘으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주체109(2020)년 6월 3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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