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들이라고 하시며

주체40(1951)년 9월 어느날이였다.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비속을 헤치시며 최전방을 향하여 떠나시였다. 그 길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적비행기들의 폭격을 무릅쓰시고 험한 령과 사나운 강물을 수없이 넘고 건느시여 직동령기슭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승용차는 앞으로 더 나갈수 없게 되였다.

적들의 폭격으로 도로들이 혹심하게 파괴되였던것이다.

차에서 내리시여 불구름속에 잠긴 령들과 전선고지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가 못 가면 걸어서라도 가자고 하시면서 폭탄구뎅이와 허리부러진 나무들이 수없이 가로놓인 길 아닌 길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신변을 념려하여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고지에서 싸우는 전사들을 생각하면서 걸으면 힘들지도 위험하지도 않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험준한 산발들을 넘어 1211고지와 한줄기로 잇닿은 고지에 오르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휘관들에게 우리의 전투원들은 모두다 귀중한 보배들이며 혁명전우들이라고 하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잘 보살펴주는것은 지휘관들의 신성한 의무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정녕 어느 전쟁사의 갈피에 이런 사랑의 이야기가 기록된적 있었던가.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로 이곳 부대장을 찾으시여 벌써 선기가 나는것 같은데 전투원들에게 더운밥과 따끈한 국을 먹이도록 하며 잠자리도 춥지 않게 해주어 그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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