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해약조》

1443년(계해년) 조선봉건왕조의 주동적인 조치로 왜나라와 체결한 무역협정.

1419년 쯔시마원정이후 조선봉건왕조는 왜인들에 대한 회유포섭정책을 쓰면서 왜나라무역선들을 제한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였으나 왜나라사절들과 상인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그에 따라 복잡한 문제들이 꼬리를 물고 제기되였으므로 1443년(세종 25년) 2월에 통신사 변효문, 서장관 신숙주(1417-1475) 등을 파견하여 쯔시마도주와 정식으로 이 약조를 체결하였다. 약조에서는 1년동안에 쯔시마와 왜나라 각지에서 조선에 보내는 무역선을 50척으로 제한한다는것과 쯔시마도주는 이 50척에 한해서만 문인(통행증)을 발급한다는것(특별한 경우에 보내는 《특송선》 몇척은 허용하였음), 일본무역선들을 통제, 제한하는 대가로 쯔시마도주에게 해마다 쌀과 콩 200섬을 조선에서 준다는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하였다. 이 약조에 의하여 왜인들의 무역은 일정한 제한속에서 진행되였고 왜나라상인들의 비법행위도 얼마간 줄어들게 되였다.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