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봉체와 천리마체의 차이점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어느 한 대학의 교육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대학에서 글씨체에 남다른 조예를 가지고있는 한 일군이 쓴 20여장의 표제글을 하나하나 유심히 보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장을 들어보이시며 청봉흘림체로 쓴 이 표제글이 그중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표제글을 쓴 일군에게 청봉체와 천리마체의 차이점을 알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그는 대답을 올리지 못하고 갑자르기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위에 있던 일군들에게 동무들은 두 글씨체의 차이를 알고있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역시 그들도 마찬가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들에게 글씨를 잘 쓰자면 매 글씨체의 특성을 잘 알고 그에 맞게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청봉체는 청봉밀영의 구호나무에 쓴 글씨를 본딴것으로서 그 특성은 붓을 힘있게 눌렀다가 길게 빼거나 구부림변화를 많이 주면서 쓰기때문에 소박하면서도 예술성이 높은것이며 천리마체의 특성은 글자획이 굵으며 가로획과 세로획의 굵기가 같아 눈에 잘 뜨이고 힘이 있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순간 일군들모두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서예를 비롯하여 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일군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였다.

표제글을 놓고도 그 의미를 정확히 분석평가하시고 글씨체들의 차이점까지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상에 일군들모두가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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