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막이가 없어진 사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3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지연군(당시) 읍에 새로 건설한 베개봉국수집을 찾으시였다.

1층에 있는 주방칸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잘 꾸렸다고 하시며 무척 기뻐하시였다. 건설을 맡아한 일군은 그이께 기쁨을 더해드리고싶은 마음으로 흠잡을데 없이 꾸려진 2층의 대중식사실로 안내해드렸다.

정갈하게 꾸려진 대중식사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식탁별로 칸막이를 한것을 가리키시며 저건 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대중식사실이라고 하여도 칸막이를 해놓으면 직급에 따라 봉사를 따로 해주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사회는 근로인민이 주인으로 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인것만큼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리익에 복종되여야 하며 근로자들에 대한 봉사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그루를 박아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순간적으로 얼굴이 달아오름을 금할수가 없었다. 대중식사실에 칸막이를 해놓으면 사람들이 좋아할것이라고만 생각했기때문이다.

일군의 뇌리속에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가르치심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에서는 모두가 한가마밥을 먹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지휘관과 대원들이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일심동체가 되여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고 교시하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일군들이 어디 가서도 특전과 특혜를 바랄것이 아니라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상기하며 깊은 자책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풀어주시려는듯 국수집의 일군에게 국수를 언제 먹을수 있는가고, 국수를 해놓고 청하면 그때에 다시 오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는 격정에 젖은 목소리로 언제든 꼭 다시 오시라고, 오시면 국수를 잘 말아올리겠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에는 자신께서도 대중식사칸에서 식사를 하겠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개봉국수집을 다녀가신 후 대중식사실에서는 칸막이가 없어지게 되였다.

그날의 못 잊을 이야기는 한평생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며 우리 일군들이 숭고한 인민관을 심장속에 간직하도록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고매한 풍모를 오늘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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