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애국자, 보배과학자

유숙근선생은 나라의 의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애국적인 과학자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세균전을 파탄시키는데서 큰 공로를 세웠으며 전후에도 발진티브스, 장티브스, 일본뇌염, 미친개병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수많은 예방약, 진단약을 만들어냈다.

특히 1960년대에는 홍역예방주사약을 만들어냄으로써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당시 홍역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알려져있었다.

유숙근선생은 홍역예방주사약을 만들어내는것을 위대한 수령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간주하고 연구사들과 함께 홍역의 전형적증상들을 깊이 연구하면서 실험을 거듭해나갔다. 그러나 실패는 계속되였다.

이러한 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연구사업을 보다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도록 자동차와 현대적실험설비들, 시약들과 함께 값비싼 실험용동물도 수많이 보내주시였다.

그 사랑, 그 믿음을 안고 연구집단은 피타는 탐구와 노력끝에 마침내 홍역비루스를 분리해내는데 성공하였다.

첫 홍역예방주사약이 나오자 사람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누구보다 기뻐해야 할 유숙근선생의 마음은 무거웠다. 아무리 과학적담보가 확고하다고 해도 인체실험은 무조건 해야 했던것이다. 그의 머리속에는 동지를 위하여 피와 살, 뼈까지 서슴없이 바쳐나선 참된 인간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결심을 가다듬은 그가 자신과 어머니는 물론 딸 영진이까지 실험대상으로 정한것을 알게 된 어머니는 펄쩍 뛰였다.

《네가 응당 첫 사람이 되여야 한다니 더 말리지 못하겠구나. 그러나 영진인 못 다친다. 난 열번이구 백번이구 몸을 내대겠다만 영진이만은 털끝 하나 다칠 생각 말아.》

예견치 못했던것은 아니였지만 어머니의 완강한 태도에 다음말을 이을수 없었다. 그러나 결심만은 더욱 굳어졌다.

(어머니, 전 결심했습니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온 나라 어머니들의 마음속에서 불안과 걱정을 가셔준 홍역예방주사약은 이렇듯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길에 자신의 생명과 가정의 행복까지도 서슴없이 내댄 유숙근선생의 눈물겨운 희생정신에 의해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숙근선생의 공적과 그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귀중히 여기시고 그 동무야말로 진짜애국자이며 우리 나라의 국보라는 최상최대의 평가를 주시고 그의 운명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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