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5월
이날 야영소를 돌아보시면서 전국의 소년단야영소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하게 꾸려주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한 일군이 야영생들이 등산하러 산에 올라갔는데 오후에야 등산을 끝내고 내려오게 되여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순간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등산을 떠난 아이들을 데려오자면 퍼그나 시간이 걸려야 하기때문이였다.
그러는 일군의 심정을 읽으신듯
일군들의 마음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우리
하지만 그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시는것이였다.
얼마후
무한한 행복에 겨워 두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쏟고있는 아이들에게 울지 말고 찍어야 사진이 잘된다고, 어서 눈물을 그치고 사진을 찍자고 달래시며 우리
잊지 못할 그날의 기념사진에서 우리 인민은 보았다. 이 나라 모든 부모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열화같은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주시는
정녕 그날의 기념사진은 가장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이 땅의 아들딸들을 따뜻이 품어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