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글로 써붙이라

주체102(2013)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릉라인민유원지에 새로 꾸려진 전자오락관을 돌아보실 때에 있은 일이다.

여러 전자오락설비를 만족하게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어느 한 전자오락설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러시고는 설비의 옆면에 영어로 《CAUTION!》이라고 써붙인것을 가리키시며 이 단어가 《주의!》라는 뜻이 아닌가고 물으시였다.

《그렇습니다.》

일군의 대답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중하신 안색으로 이번에는 그옆에 있는 다른 전자오락설비를 살펴보시였다.

그 설비의 발판에도 《NO STEP!》이라는 영문자표기가 붙어있었다.

잠시 오락설비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전자오락설비들에 영어가 아니라 우리 글을 써붙일데 대하여 다정히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였다.

오락설비들에 써붙인 외국글자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크기가 작은것이였다. 그러다나니 그곳 일군들은 물론 매일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성원들까지도 그에 대하여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

우리 글로 써붙이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가르치심은 남에 대한 환상은 자그마한것으로부터 시작되며 또 그 사소한것에서부터 위험하고도 큰것이 자라게 된다는 교훈을 일군들에게 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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