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우리 인민들의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주는 민요들가운데는 《모란봉》도 있다.

오늘의 모란봉을 옛날에는 비단으로 수놓은것처럼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여 금수산이라고 불러왔다. 그런데 산의 생김새가 마치도 모란꽃처럼 기묘하다고 하여 모란봉으로 불리워지게 되였다.

민요 《모란봉》은 평양과 그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모란봉의 아름다운 경치와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을 펼쳐보여주고있다. 또한 모란봉이라는 지명의 유래와 아름다운 자연경치, 수도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는 내용들로 엮어져있고 그 어휘가 통속적이고 생동하며 조흥구들을 적절히 배합한것으로 하여 모란봉과 수도 평양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민족적정서를 불러일으킨다.

노래는 아름답고 우아하면서도 민족적정서가 풍만한 선률진행과 결합되여 조선민요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고있다.

굿거리장단을 타고 흐르는 노래의 선률은 처음부터 후련하면서도 류창하게 흐른다. 높은 음구에서 긴 호흡으로 시작되는 선률은 앙양된 감정으로 충만되면서 깊은 서정과 함께 서사적인 내용을 펼쳐보이듯 흐르고있다.

중간단락에서는 앞부분의 음악정서적특징을 계속 살리면서 환희와 랑만으로 들끓는 우리 인민들의 사상감정을 잘 형상하고있다.

마지막부분의 곡조는 《얼씨구 좋네 절씨구야》 등의 조흥구와 결합된 흥겨운 무곡적률동을 타고 흐르는 선률로 하여 감정을 한껏 앙양시키면서 사회주의건설로 들끓는 아름다운 수도에 대한 자랑, 우리 인민들의 보람찬 생활과 기쁨을 격동적으로 노래하고있다.

민요의 선률은 특징적인 음조들의 다양한 반복으로 하여 누구나 곡조를 쉽게 따라외울수 있는 동시에 선률의 정서적요구와 음조적특성에 맞게 롱성과 굴림, 채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수법들을 다양하게 적용한것으로 하여 통속성과 민족적특성을 뚜렷이 나타내고있다.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진실하게 반영한 민요 《모란봉》은 오늘 다양한 형식의 성악 및 기악음악으로 편곡되여 널리 연주되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사랑속에 즐겨 불리워지는 귀중한 민족음악유산으로 빛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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