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이에 서로 돕는 아름다운 풍속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이웃사이에 서로 돕고 화목하게 사는것을 례의로, 풍습으로 여겨왔다.

색다른 음식이 생기면 서로 나누어먹었으며 이웃집에서 결혼식을 할 때면 그 준비를 도와 밤새워 이불을 꾸며주고 옷도 지어주었으며 쌀, 옷감, 돈 등으로 성의껏 부조를 하고 축하해주었다.

또한 이웃에서 상사가 나면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상제들을 위하여 함께 밤도 새워주고 관을 마련하고 묘를 만들어주는 등 상례를 성의껏 도와주었다. 슬픔에 겨워 밥을 먹을수 없는 상제들에게 동리에서 팥죽을 쑤어다주는 풍습도 있었다.

이웃간에 서로 돕는 미풍은 겨울김장을 담글 때도 표현되였다. 배추를 절구고 씻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양념을 하고 독에 넣는것에 이르기까지 이웃들과 함께 하는것이 관습화되여있었으며 집에서 담근 김치와 양념을 이웃에 보내여 맛을 보이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누가 집을 새로 짓거나 손질할 때는 온 동리가 떨쳐나서서 도왔으며 집주인은 수고하는 이웃들에게 떡과 국수, 술 등을 차려 대접하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여기였다.

이웃사이에 서로 돕고 화목하게 사는 풍습은 어려운 농사일을 함께 짓는데서 뚜렷이 표현되였다.

우리 인민은 밭갈이와 모내기를 비롯하여 김매기, 가을걷이에 이르는 농사일의 전반공정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소겨리와 품앗이, 황두, 두레와 같은 공동로력협조조직을 뭇고 농사일을 힘을 합쳐 해내는 아름다운 로동생활풍습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나누었고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면 서로 돕는것을 응당한 일로 여겼으며 이러한 미풍량속은 오늘 더욱 아름답게 발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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