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고유한 민족악기인 가야금은 6세기 초엽에 존재하였던 가야국의 재능있는 음악가 우륵에 의하여 창안제작된 악기이다. 가야금이라는 이름도 가야국에서 생겨난 악기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금》이라는 말은 장방형악기들을 통칭하여 부르던 당대의 말로서 고유한 우리 말로는 《고》라고 불렀다. 때문에 옛 문헌자료들에는 《가야금》이 《가야고》로도 표기되여있다.
가야금은 나무로 된 장방형의 악기로서 21개의 줄을 가지고있으며 이 줄을 손가락으로 뜯어내는 방법으로 소리를 얻는 악기이다.
음률적으로 볼 때 가야금은 7음계로 되여있으며 저음역, 중음역, 고음역으로 구분된다. 가야금에서 앞판은 울림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뒤판은 소리를 반사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야금의 구조에서 특징적인것은 괘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음정을 조절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임의의 조성으로 연주할수 있는것이다. 또한 악기의 길이가 긴것으로 하여 풍부한 음량과 음색의 투명성을 보장할수 있으며
초기 가야금은 오동나무를 우벼파는 방법으로 제작된 12줄의 현악기였으나 고려시기에 이르러 울림통의 뒤면을 밤나무로 덧대여주는 방법으로 변천되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12현이던 가야금줄이 13현으로 늘어나 음력이 넓어졌다.
가야금은 해방후 민족악기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일찌기 민족음악과 악기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오늘 우리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가야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