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여난 명필가가 되기까지

조선봉건왕조시기 우리 나라에는 물론 이웃나라에까지 널리 소문이 났던 한석봉이 명필가로 될수 있은것은 그의 뛰여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도 있지만 그보다 그를 이끌어준 어머니의 공적때문이다.

일찌기 남편을 잃은 한석봉의 어머니는 가산을 다 팔아서라도 아들만은 공부를 시킬 결심을 굳히였다. 한석봉의 어머니는 10년을 기한으로 그를 먼곳에 있는 외가친척벌이 되는 훈장에게 맡기였다.

어머니는 밤낮으로 떡장사를 하며 아들의 공부를 뒤받침해주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7년째 되는 해 한석봉은 어머니가 그리워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 어머니는 불을 끈 캄캄한 방에서 아들과 함께 떡썰기와 글쓰기내기를 하였다.

불을 켜자 어머니가 썬 떡은 어느것이나 크기와 두께가 한결같았지만 한석봉의 글은 얼굴을 들수 없을 정도로 볼품이 없었다.

7년만에 만나보는 아들이였지만 그의 어머니는 단호히 말하였다.

《이제 곧 떠나거라. 그리고 3년을 마저 채우기 전에는 집문턱을 넘어서지 말아라.》

어머니의 말을 듣는 순간 한석봉은 《어머니를 모시고 글공부를 계속하겠으니 자식된 도리를 다하게 해주십시오.》라고 간청하였다.

아들을 곁에 두고싶은 마음이 어머니인들 오죽하랴.

하지만 그는 《나라의 기둥감이 되기를 바라는것이 나의 소원이다. 어서 떠나거라.》라고 말하며 아들의 등을 서슴없이 떠밀었다.

더는 어머니의 결심을 돌릴수 없다고 생각한 한석봉은 그날로 집을 나섰다.

10년동안 그는 어머니의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붓글련습을 꾸준히 하였다. 후날 그의 서예는 국내는 물론 이웃나라에까지도 이름을 날렸다.

자녀를 교양하는데서 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겨보게 하는 참으로 교훈적인 력사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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