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로 대로를 내라

주체42(1953)년 8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으신 강선제강소(당시)는 너무도 혹심하게 파괴되여있었다. 부서진 기계설비들과 폭탄구뎅이들이 널린 스산한 페허지대가 펼쳐져있었다.

이런 험한 곳에 우리 수령님을 모시게 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어찌할바를 몰랐다. 단 한발자욱도 짚을수 없이 갈숲까지 우거져있었다.

한 로동자가 앞쪽에서 길을 내려고 낫으로 서둘러 갈숲을 벨 때였다.

낫으로 길을 내다니, 로동계급이야 강철로 대로를 내야지라고 하시며 몸소 갈숲을 헤치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쓰러진 기둥을 넘으시고 고여있는 물웅뎅이를 에도시며 오랜 시간 구내를 돌아보시였다.

한그루 백양나무아래에 이르시여 의자를 밀어놓으시고 무너진 벽체우에 앉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강소를 우리의 힘, 우리의 자재, 우리의 기술로 복구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현대적대야금기지로 복구개건할 방도들과 단계별목표들에 이르기까지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로동계급의 심장들에 신념과 락관의 기둥을 세워주었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우리 수령님께서 가리키신 길을 따라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그리하여 강선의 로동계급은 3년간의 전쟁으로 재가루만 흩날리던 페허속에서 불과 40일만에 자체의 힘으로 2호전기로를 일떠세워 출강의 첫 종소리를 울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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