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된 조선민요

지난 시기 음악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전문가들은 양악기나 현대적인 전자악기들을 배합하여 연주하면 민족음악의 독특한 색갈이 모호해진다고 하면서 민요는 민족악기로만 연주해야 하는것으로 생각하여왔다. 그런데로부터 당시 음악예술부문에서는 양악기나 현대적인 전자악기들은 모두 현대음악의 독점물인것처럼 여기는 현상이 보편적으로 나타나고있었다.

그러던 민요가 오늘은 당당히 전자악기와 양악기의 주인으로 되여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주체82(1993)년 11월 1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왕재산경음악단(당시)에서 새로 형상한 음악작품을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근에 민족음악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많이 생각하다가 왕재산경음악단에 우리 나라 민요를 현대적미감에 맞게 편곡하여 형상할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고, 왕재산경음악단에서 과업을 받고 한 보름동안에 민요를 새롭게 편곡형상하여 오늘 공연에 내놓았는데 당의 의도에 맞게 아주 잘하였다고, 오늘 공연에 내놓은 민요 《뽕따러 가세》도 듣기 좋고 《모란봉》도 듣기 좋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것을 보면 전자악기와 양악기를 가지고도 민요를 얼마든지 우리 인민의 정서와 현대적미감에 맞게 잘 형상할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자악기와 양악기를 조선음악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순간 일군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전자악기와 양악기를 조선음악에 복종시켜야 한다!

자기들은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양악기는 물론 최근시기에 나온 전자악기들마저 현대음악만을 위한것으로 생각해오던 그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음악을 왕재산경음악단에서 한것처럼 경음악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민족음악을 경음악식으로 발전시킨다는것은 전자악기와 양악기를 리용하여 민족음악작품을 경쾌하고 흥취가 나게 형상함으로써 민족적특색을 살리면서도 현대적미감이 나게 발전시킨다는것을 말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민족음악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인민들을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교양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청년들이 날라리를 부리지 않도록 하는데서도 중요하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의 가르치심은 우리 민족음악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가 하는것을 통속적으로 밝혀주신 강령적지침이였다.

이렇게 되여 전자악기와 양악기는 우리의 장단에 복종되고 조선민요가 그 당당한 주인이 되였으며 왕재산경음악단에서 새로 형상한 민요들은 오래도록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게 되였다.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