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해방이 선언되던 날

주체35(1946)년 7월 30일 평양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제11차회의가 열리였다.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위원들과 북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를 비롯한 각 정당, 사회단체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낮 12시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주석단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들고나오신 문건들과 사업수첩을 책상우에 놓으시고 연단에 나서시여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회의에서는 북조선남녀평등권에 관한 법령을 채택하려 한다고 하시면서 북조선남녀평등권에 관한 법령초안은 지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제10차회의에서 접수한 다음 각 정당, 사회단체, 공장, 직장들에서 대중적인 토론을 충분히 진행한 결과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민들속에서 절대적인 지지와 찬성을 받았다고, 그러므로 오늘 회의에서 이 법령초안을 정식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법령으로 채택하자고 한다고 하시였다.

새 조국건설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남녀평등권법령초안을 손수 작성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지난 7월 22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제10차회의에서 법령초안을 제시하시고 뒤이어 그것을 모든 녀성들과 각계층 광범한 대중의 토의에 붙이도록 하시였다.

법령초안은 즉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각 정당, 사회단체들에서는 대중의 한결같은 의사를 반영하여 법령초안을 정식 법령으로 채택하여줄데 대한 의견들을 제기하여왔다.

이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회의에서 력사적인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을 정식 채택하시려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법령초안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서기장에게 읽으라고 이르시였다.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녀성들에게 남자와 똑같은 권리를 준다는것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는 9개조항으로 구성된 법령초안은 회의참가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법령초안랑독이 끝나자 자리에서 일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참가자들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시였다.

《이 법령초안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법령으로 채택하는데 찬성하는 위원들은 손을 들어 표시하십시오》

그러시고는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회의장에 이렇게 선포하시였다.

《위원 전원이 법령을 채택하는데 찬성하였습니다.》

순간 장내에서는 우렁찬 박수소리가 터쳐올랐다.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력사적인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시여 우리 나라 녀성들을 장기간에 걸친 봉건적유습과 식민지적억압과 착취, 비인간적인 처지에서 완전히 해방시켜 그들을 새 조국건설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갈수 있게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실로 반만년의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녀성해방을 선언한 남녀평등권법령의 발포는 해방후 첫해에 일어난 또 하나의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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