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주는 함》은 우리 학생소년들의 순결하고 기특한 소행을 담은 《함》입니다.

학생소년들은 비록 작고 소박한것, 남모르게 한 일이라도 자기 동무들속에서 발휘된 미담들을 모두가 다 알도록  적극 내세워주고  따라배우려는 마음을 쪽지마다에 담아 이 《함》에 넣어두고있습니다.

그 과정에 우리 학생소년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애국의 마음, 집단주의정신을 키워가고있으며 나이보다 마음이 먼저 자라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서 소년단원동무들이 운영하고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주는 함》은 비록 작아도 자신께서는 거기에 담겨진 아름다운 마음들을 천금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고 하시면서 물에 빠진 동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사품치는 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소행도 장하고 동무의 손에 자기 연필을 쥐여주고 학습에서 뒤떨어진 동무를 도와준 착한 마음도, 방역사업에 바쁜 약국들에 약봉투들을 정성껏 만들어 보내준 미담도 그 함에 담겨진 이야기들은 하나하나가 정말 다 감동적이고 다른 동무의 소행을 집단앞에 내세우고싶어하는 그 깨끗한 진정도 더없이 소중하다고, 우리 소년단원들이 그렇게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상한 품성을 갖추어나가기 바란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소년단원들은 아버지원수님의 참된 아들딸답게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주는 함》을 통하여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더욱 자래워 나라의 역군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