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행성을 공포와 불안, 절망의 악순환에로 몰아가는 대류행전염병의 근원인 악성비루스가 우리 나라 경내에 침습한 돌발적인 비상사태에 대한 소식은 참으로 충격적이였습니다.
첫 순간 당황하기도 하고 걱정도 없지 않았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 이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시여 방역전쟁을 승리적으로 주도해나갈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 전략전술을 천명하시며 몸소 방역대전의 최전방에서 방역과 치료, 약품보장사업뿐아니라 생활상보장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대책들을 일일이 세워주시는
특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시면서 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할 결심과 의지를 거듭 피력하시는
몸소 가정에서 써야 할 귀중한 상비약품마저 우리 인민들에게 돌려주시고 깊은 밤 평양시안의 여러 약국들을 돌아보시며 약품공급과 보장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해주시였으며 또 인민군대의 군의들까지 동원시키시여 필요한 모든 대책들을 다 세워주시는 우리
지금 우리 인민은 오늘의 방역대전의 승세는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우리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따뜻이 품아안아 보살펴주는 우리
우리 인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