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어머니라는 말은 이 세상 그 어느 사전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처녀의 몸으로 수많은 자식들의 어머니가 된 처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날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처녀어머니라는 부름을 처음으로 지닌 처녀는 20살나이에 7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정성껏 키우고있는 남포시 천리마구역 사회급양관리소 로동자 장정화동무입니다.
경애하는
강선의 처녀어머니의 뒤를 이어 백마땅의 봉화화학공장 김송희동무도 27살나이에 8명의 아이들을 데려다 키우는 처녀어머니가 되였습니다.
그들이 처녀의 몸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데려다 키우는 어머니의 고귀한 부름을 지니게 된것은 바로 온 나라 천만자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효녀된 마음과 함께 자신을 깡그리 불태워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과 정으로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려는 고상한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현하였기때문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이러한 아름다운 미풍을 발휘하는 주인공들을 소재로 하여 형상한 영화들도 많습니다. 《우리민족강당》홈페지의 동영상에 올린 예술영화 《우리집 이야기》, 《고마운 처녀》, 《사랑의 대지》(전, 후편)들을 보시면 더 깊이 리해하시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