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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미국에서 료리사로 일하고있는 조상국이라고 합니다. 조선민족고유의 식품인 김치자랑을 널리 하고싶어 김치담그는 방법과 그 묘술을 터득하고있는 참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리해되지 않는건 총각김치라는 그 이름입니다. 김치는 무엇을 재료로 하고있는가에 따라 그 이름을 붙였는데 … 참나물김치, 갓김치, 고추김치, 고구마줄기김치, 부추김치, 파김치, 오이김치 등등 이렇게 보면 총각김치는 분명히 무우로 만든것인데 왜 이름을 그렇게 달았는지 그 유래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상국 [ 미국 - 료리사 ] 2021-09-14
리영남 | 김일성방송대학 |       2021-09-18

애국애족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민족이 창조한 우수한 전통식품인 김치를 널리 알리고싶어하는것 자체가 애국애족의 발현이라고 평가하게 됩니다.

총각김치는 다 자라지 않은 어린 무우를 잎이 붙은채로 절구어 담근 김치로서 평양을 중심으로 한 우리 나라의 북쪽지방에서 많이 담그어먹었습니다.

총각김치라는 이름은 줄기가 붙은채로 있는 무우대가리부분을 상투(옛날에 장가든 남자들이 머리칼을 정수리에 끌어올리여 삐죽하게 꼭지처럼 튼것)를 틀지 못한 총각애들의 머리에 비유하여 붙인것이라고 전해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산간지방은 벌방지방보다 추위가 일찍 시작되므로 김장남새를 잘 자래울수 없었으며 이러한 사정은 평양이북지방이 더 심하였습니다. 그래서 채 자라지 않은 무우로 김치를 담그었는데 그 김치를 총각김치라고 하였습니다.

동치미와는 달리 뿌리와 잎이 달린채로 소금에 절구었다가 여러가지 양념에 버무려 담급니다.

총각김치나 동치미는 무우를 재료로 한다는 의미에서는 같으며 김치의 원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총각김치의 주재료는 대체로 총각무우와 소금, 멸치젓국물, 파, 마늘, 생강, 고추 등입니다.

삼삼하게 담근 총각김치는 익는동안에 산뜻하면서도 시원하고 쩡하게 되는데 그 국물로 메밀국수를 말아먹으면 답답하던 가슴도 후련해지고 머리가 상쾌해지므로 현재와 같이 맛내기, 겨자 등 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국수맛이 아주 독특하였습니다. 평양랭면이 옛날부터 그처럼 소문나게 된것도 총각김치물로 메밀국수를 말아먹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총각김치도 기본은 추운겨울에 저장해놓고 이른봄까지 먹는 김장김치입니다.

오늘 공화국에서는 절세위인의 세심한 손길에 의하여 우리 민족의 자랑인 김치가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되여 인민들의 식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류경김치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완성시켜주시였으며 주체105(2016)년 6월 새로 건설된 이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 지금 우리의 민족음식인 김치가 세계5대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있고 그에 대한 수요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고 하시면서 류경김치공장에서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김치를 집들에서 담그어먹는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우리 인민들이 항상 즐겨찾는 김치로 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민족의 전통식품의 하나인 김치를 더 맛있게 만들어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이채롭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속에 오늘 우리 인민들 누구나가 즐겨찾는 류경김치공장의 김치는 자기의 독특한 진미를 자랑하며 우리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고있습니다.

김치를 통해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에 대하여 널리 소개하여 해외동포들속에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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