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해에만도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매여달리면서 하루빨리 통일된 강토에서 화목하게 살려는 우리 인민들의 통일열기에 불신과 대결로 도전해나섰다.특히 남조선당국자들은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외세와의 공조책동에 매달리는 수치스러운 행위를 버리지 못하고있다.지난해에도 해외행각에 나선 남조선집권자는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쎄지》니, 《북의 핵능력고도화》니 하며 외세의 옷자락을 붙들고 반공화국핵공조를 청탁하였다. 또한 남조선당국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북인권결의안》을 조작하였다.남조선당국자들이 매달리는 사대매국공조책동의 반동성은 우선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통일의지를 가로막는 행위라는데 있다.하루빨리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통일된 강토에서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민족의 한결같은 숙망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을 마련하시였으며 그 실행을 위한 투쟁에 한생을 다 바쳐오시였다. 민족의 총의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원칙과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은 통일문제를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게 하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가 정확히 반영된 통일대강이다.온 겨레는 이 강령을 높이 들고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오직 남조선당국자들만이 우리 겨레의 자주통일의 앞길에 장애를 조성하며 반공화국도발과 북침전쟁공조, 우리의 《체제변화》와 일방적인《제도통일》책동에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민족을 우선시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지만 외세를 중시하고 그에 의존하면서 동족과 대결하면 대화와 협력의 길이 막히고 불신과 긴장이 고조되여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된다는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력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그 반동성은 또한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고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라는데 있다.우리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는 놀음을 벌리는것은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고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이다. 그 누구도 민족의 운명과 리익을 놓고 저울질 할 권리가 없다.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그 누구도 우리에게 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우리 민족은 민족의 자주권을 중시하며 그 누구에게도 통일을 구걸하지 않는다. 오직 민족자체의 힘으로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통일을 실현하는것이 가장 정당한 길이다. 민족적자존심을 저버리고 외세에 의탁하며 남을 쳐다보는것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의 지나온 력사가 잘 보여주고있다.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큰 나라만 쳐다보면서 독립의 길을 찾던 지난날 그 누구도 우리에게 독립의 옳은 방도를 밝혀주지 못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망국노의 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오직 자주의 기치,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새날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망국의 력사를 끝장내고 력사무대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였다.남조선당국자들이 외세와의 공조책동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동족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추악한 매국배족행위이다.남조선당국은 민족내부문제를 외부에 들고나디며 《공조》를 구걸하는 수치스러운 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