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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침략사를 학습하면서 보면 일제가 들고나온 《대동합방론》이 《대동아공영권》의 모체였다고 했는데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미래 [ 중국 단동 - 학생 ] 2021-02-28 10:16:22
최영송 | 김일성방송대학 |       2021-03-02 12:16:03

《대동합방론》은 일제가 1880년대에 들고나온 침략교리의 하나로서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들에 대한 침략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만들어낸것입니다.

《대동합방론》은 개개의 나라들로 분리되여있는 아시아가 가장을 중심으로 하여 가정이 뭉치는것과 같이 왜왕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의 국가로 《합방》되여야 한다는 침략론리에 기초하고있습니다.

《대동합방론》의 대표적인 제창자였던 다루이라는자의 망발을 통해서도 이를 잘 알수 있습니다.

《서방 여러 나라들은 개인주의제도이다. 개인주의제도란 개개인이 국가의 근본을 이룬다는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서로 사랑하는 정이 희박하다. 동아의 여러 나라들은 가족제도이다. 가족제도는 개개의 가정이 국가의 근본을 이룬다는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상하가 서로 의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다. 때문에 합방은 원래 동방 여러 나라들에 적합한것이다.》

다루이는 《대동합방론》에서 《어떤 인종이든지 한개의 가족으로부터 나오지 않는것이 없으며 하나의 조종으로부터 갈라져나오지 않은것이란 없다. 그렇기때문에 국민을 하나로 묶어세우기 쉬운것이다. … 국민이 종가(조상으로 되는 가문-인용자)로 모신것이 황실이다.》라고 떠벌이면서 아시아인민들이 자기의 《종실》인 《황실》을 받들어 하나의 국가로 《합방》하는것은 극히 당연한 일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이것은 《대동합방론》이 절대주의적《천황》제국가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일본극우익반동들이 조작해낸 반동적인 《가족국가론》을 일본반동정부의 해외침략론에까지 확대시킨 악독한 침략론리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습니다.

이처럼 《대동합방론》은 《정한론》으로부터 파생되여 1880년대초부터 20세기초까지 일제의 조선침략을 자극하고 추동하는데 적극 복무한 일본군국화의 사상정신적기둥이였으며 그후 《대동아공영권》의 모체로 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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