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력사과목배우기에 별로 관심을 더 가지게 되는데 임진년에 왜적과 용감히 싸운 사람들중에서 평양10장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픕니다.
진세녀 [ 단동 - 대학생 ] 2020-11-15 11:38:11
백현철 | 김일성방송대학 |       0000-00-00 12:01:43

임진조국전쟁시기(1592~1598년) 왜나라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평양인민들의 투쟁속에는 《평양10장사》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지고있습니다.

《평양10장사》란 당시 평양지방의 10명의 호걸남아들인 주먹으로 돌을 쳐 깨뜨린다는 《쇠주먹》 전주복, 지붕도 훌쩍훌쩍 뛰여넘는다는 《돈비신》 돈정신, 검술에 능하다는 《승검술》 중법근, 힘장사 장이덕, 고충경, 활을 잘 쏘아 《김궁수》라는 별명이 붙은 김자택, 사리에 밝은 《현당돌》 현수백, 지혜로운 《박다지》 박억, 동작이 날래여 《림번개》로 불리운 림기동 그리고 김응서를 이르는 말입니다. 1592년 6월 고니시를 우두머리로 하는 왜적들이 평양에까지 기여들게 되자 《평양10장사》들은 평양성방어에 필요한 많은 군량미를 확보하는데 앞장섰으며 여러가지 기묘한 전술로 적들의 대동강도하를 파탄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여울목인 왕성탄이 아니라 그아래의 깊은 물목을 지키는 전술로 적들로 하여금 깊은 물목에 들어서게 하여 전부 고기밥으로 만들었다는 《평양10장사》의 유명한 이야기가 이때의 일입니다. 비겁한 봉건통치배들의 죄악으로 평양성이 일시 적들에게 강점당하였을 때에도 《평양10장사》들은 의병대를 조직하고 도처에서 강점자들을 쳐부시는 투쟁을 벌렸습니다.

《평양10장사》가 거느린 의병대의 야습전, 추격전 등에 의하여 왜적들은 무리죽음을 당하였으며 겁에 질려 북쪽으로 그 이상 전진하지도 성밖으로 나가 마음대로 로략질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평양주변에서 다양한 전술로 적들에게 호된 타격을 가하던 《평양10장사》들은 1593년 1월 평양인민들과 함께 평양성탈환을 위한 결사전에 나섰습니다. 이 전투는 20여만의 대군으로 우리 나라를 침략하여온 일본침략군의 선봉부대를 격파하고 임진조국전쟁의 종국적승리의 돌파구를 여는 중요한 싸움이였습니다. 전투에서 김응서장군은 군사들을 거느리고 평양성의 남문인 함구문을 공격하였고 그밖의 《평양10장사》가 거느린 의병들은 칠성문을 공격하는 선봉에서 싸웠습니다. 침략자들을 평양성에서 몰아낸 이 전투에서 《평양10장사》중 림기동, 전주복, 돈정신, 중법근, 현수백, 김자택 등이 전사하였습니다. 김응서와 고충경은 임진조국전쟁이 끝날 때까지 용감히 싸웠습니다.

이렇게 《평양10장사》들은 평양성을 지켜 왜적과 용감히 싸운 애국자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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