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녀성들의 미에 대하여 말할 때면 인물, 마음씨, 일솜씨 등을 기준으로 삼군합니다. 하지만 녀성의 미는 결코 거기에만 있지 않습니다. 하다면 녀성의 진짜 미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녀성들은 물론 품성도 고상하고 외모도 아름다와야 하지만 음식을 잘 만드는것 또한 소홀히 할수 없는 중요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녀성들과 같이 경제생활이 발전하고 풍족해지는데 따라 가공식품이 늘어난다고 하여 음식을 제손으로 만들어 먹는것을 소홀히 한다면 다양한 우리 생활의 즐거움이 줄어들고 음식문화도 그만큼 다채롭지 못할것입니다.
어떤 녀성들은 매일같이 밥을 짓고 식찬을 만들지만 그 맛이 시원치 않은데 그 원인은 정성이 부족한데도 있습니다. 정성이란 아낌없는 사랑입니다. 어떻게 하면 식사 한끼, 식찬 하나라도 특색있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수 있게 하겠는가 하고 애써야 음식을 맛있게 만들수 있지만 그런 참다운 정성이 없으면 결코 음식을 잘 만들수 없습니다.
녀성들이 음식을 잘 만들려면 여러가지 책도 보고 경험도 쌓아서 음식에 대한 지식을 깊이 알아야 하며 음식 한가지라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수 있겠는가 하고 탐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바로 여기에 녀성다운 미의 한 측면이 있는것입니다.
이처럼 음식에도
우리 공화국에서 나라의 꽃, 사회의 꽃, 가정의 꽃으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 녀성들은 사회주의음식문화를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데서도 자기의 정성과 사랑을 다 바쳐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