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연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9일 유엔총회 제75차회의기간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세계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급속한 전파로 인류의 생존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고 하면서 지구상에서 악마의 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류를 구원하는것은 미룰수 없는 가장 절박한 문제이며 대류행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것은 오늘 운동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라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와의 투쟁은 모든 나라들이 자기 인민의 생명안전을 책임지고 철저한 방역학적조치를 취해나갈 때 그 성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선견지명의 조치들에 의하여 현재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안정된 방역형세가 유지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단호한 결단으로 대류행전염병의 발생초기부터 그 위험성을 간파하시고 그를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모든 조치를 다 취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사소한 자만이나 방심도 없이 국가비상방역조치들을 더욱 강화해나감으로써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킬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올해에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많은 손실을 입었지만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태풍과 큰물피해를 가시고 빠른 시일안에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난관은 준엄하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전진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우리는 기어이 자력자강으로 번영을 이룩할것이다.

단장은 오늘 국제무대에서 특정세력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더욱 횡포해지고 힘의 정치가 판을 치고있으며 이로 하여 국제관계는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이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위협, 침략이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정세는 모든 성원국들이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분쟁의 평화적해결을 기본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쁠럭불가담운동의 원칙을 견결히 수호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아제르바이쟌의 수도 바꾸에서 진행된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운동성원국들이 굳게 단결하며 운동을 반제자주,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 더욱 강화할데 대한 립장을 반영한 최종문건을 채택하였다고 하면서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련대성을 강화하고 운동의 재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며 국제무대에서 공동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우리 대표단은 이 기회에 서방의 내정간섭과 경제봉쇄, 압력책동을 배격하고 꾸바, 베네수엘라, 수리아, 팔레스티나를 비롯하여 자주권과 민족적리익을 수호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을 재확언한다고 말하였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투쟁목표라고 하면서 그는 자주와 정의,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류가 굳게 단결하여 힘차게 투쟁할 때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전쟁책동이 없는 자주화된 세계,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단장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적극 발전시켜나가며 운동의 강화발전과 공동행동을 위하여 그리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피력하였다.

주체109(2020)년 10월 15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