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에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경흥군 경흥소학교의 교육자들이 자체의 힘으로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원들은 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입니다.》

학교의 모습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같았다.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아담하게 두른 울타리며 아름다운 색들로 단장된 교사,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로 운치를 돋구는 야외학습터와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는 아동원…

겉볼안이라고 교사내부 또한 알뜰하게 꾸려져있어 절로 감탄이 나왔다.

우리는 김명순교장의 안내를 받으며 교정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교육에 필요한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져있는 정보기술학습실이며 모든것이 흠잡을데 없이 꾸려진 체육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산지식을 안겨줄수 있도록 품들여 가꾼 교재원에서도 걸음을 쉬이 옮길수 없었다.

이곳 교육자들이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아동원은 또 어떠한가.

콩우유공급실과 목욕탕, 치료실과 리발실을 그쯘하게 갖춘 아동원은 모든 요소요소가 아기자기하면서도 알뜰하고 깐지게 꾸려져있어 그 이름처럼 아이들을 위한 집이라는것을 대번에 알수 있었다.

바다 먼 고장에서 나서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이곳 교육자들이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품들여 꾸린 수영장에서도 헌신의 땀방울을 그대로 새겨안을수 있었다.

이 하나하나의 창조물에 비낀 교육자들의 숨은 노력은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태여난 영광의 학교,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들을 키워내는 성스러운 교정을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려는 그들의 불같은 정열과 헌신을 떠나 이 모든것을 생각할수 없었다.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필요한 칠감도 이곳 교육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 자체의 힘으로 생산해냈고 해마다 수백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어 교정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해나갔다.

온실과 버섯재배장도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워 오늘은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었다.

엄지토끼들이 욱실거리는 토끼사에서는 달마다 새끼토끼를 수백마리이상 생산하여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도 이바지하고 나라살림살이에도 적극 보탬을 주고있다.

이미 해놓은 일에 대한 자부심도 컸지만 학생들의 고운 꿈을 꽃피워줄 행복의 보금자리로 학교를 더욱 전변시켜나가려는 포부로 충만된 교장의 이야기는 보다 훌륭하게 변모될 교정의 앞날을 눈앞에 선히 그려보게 하였다.

교정의 면모를 일신해가는 나날과 더불어 교육사업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여 거의 모든 교원이 10월8일모범교수자로, 새 교수방법등록증과 실험기구 및 교편물창안증소유자로 되였다는 사실도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다.

학교가 지난해 2중영예의 붉은기를 쟁취하였고 상급학교입학생들도 해마다 늘어난다는 교장의 이야기마다에는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직업적인 혁명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정녕 이런 미더운 교육자들이 있어 여기 조국땅 한끝에서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미래의 인재들이 울려가는 랑랑한 배움의 글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쳐가는것이 아니랴.

주체109(2020)년 6월 6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