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빛내여가는 값높은 삶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습니다.》

일군이라면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기수가 되여야 하며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량심의 인간, 미풍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배출된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삶이 그것을 실천으로 증명해주고있다.

 

과학기술열풍을 일으키는 기수가 되여

 

고려식료가공공장 지배인 한석만동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일군의 사고와 실천방식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로 일관되여야 하며 그 결과는 나라에 보탬이 되는것이여야 한다.

이것은 그대로 그의 실천이였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려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확립함으로써 제품의 가지수를 80여개로 늘이였다. 그리고 가공품의 질을 훨씬 높이면서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한개 단위가 시대의 전렬에 서는가 아니면 뒤전에 서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일본새에 달려있다.

처음 지배인으로 임명되였을 때 한석만동무는 깊은 생각에 잠겨 공장을 돌아보았다. 공장은 그에게 있어서 너무나 정든 곳이였다. 이 공장에서 그는 부원을 거쳐 기사장사업을 하였다.

지나온 나날을 되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일떠선 공장의 책임일군이라는 자각과 함께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로 그의 심장은 높뛰였다.

그는 제품의 가지수도 늘이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방도를 과학기술에서 찾았다.

과학기술의 제1번수가 되여 종업원들을 이끌자.

이미전에 10여건의 과학기술증서를 소유한 그였지만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분발했다. 낮에는 공장의 전반사업을 보느라 바삐 뛰여다니고 밤늦게 퇴근하여서는 밥술을 놓기 바쁘게 책에 파묻혀 새날을 맞은적이 얼마인지 모른다.

그 과정에 과학기술증서도 늘어났다. 한석만동무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단위발전의 제일자원이고 동력인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 수준을 부단히 높이는것이 일군의 중요한 몫이라는것을 명심한 그는 한명한명의 인재선발에 품을 들이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는데 힘을 넣었다.

그는 인재는 대중속에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자질과 능력이 있는 기능공들을 모래알속에서 금싸래기를 고르듯이 찾아내고 그들을 실천형의 인재로 키우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였다.

10여개의 과학기술증서를 가진 고급기능공인 2작업반장은 공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보배로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여기에도 한석만동무의 헌신이 크게 깃들어있다.

언제인가 현장을 돌아보던 한석만동무는 작업반장에게 1차가공후 버리던 페설물을 어떻게 리용할수 없겠는가 한번 연구해보라고 하였다. 다음날부터 작업반장은 그 연구에 달라붙었다.

그러던 어느날 참고도서를 가지고 그를 찾아간 한석만동무는 연구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어느 한 대학연구사를 만나 토론해보라고 하였다. 그후 참고도서와 연구사의 방조로 작업반장은 끝내 연구과제를 완성시켰다.

이렇게 한석만동무는 한명한명의 인재들을 품들여 키우고 내세웠다.

그들을 위해 바친 진정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한 오랜 기능공이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 건강에 좋은 민물고기탕을 가지고 무더운 여름철 땀을 철철 흘리며 병원을 찾은 일이며 나이많은 부모를 모시고 사는 한 고급기능공의 집보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앞장에서 필요한 자재를 마련하여 살림집을 번듯하게 꾸려준 이야기…

기능공들이 생산과 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준 한석만동무였다.

한석만동무의 이렇듯 사심없는 방조와 뜨거운 진정속에 1작업반장 최복순동무와 로동자 장은향동무를 비롯한 많은 종업원들이 생산현장에서 일하면서도 인민생활향상에 뚜렷한 기여를 하겠다는 자각을 안고 피타는 노력으로 지식의 탑을 차곡차곡 쌓으며 석사, 고급기능공으로 자랐다. 한석만동무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았다.

과학기술력량을 토대로 모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계단 높이자.

이런 그의 결심은 실천으로 이어졌다.

공장에서는 여러해전부터 매월 기술혁신전시회가 진행되고있다.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 재자원화 및 증산절약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에도 이것을 단위발전의 중요한 사업으로 보고 이를 계기로 온 공장에 과학기술열풍을 몰아오려는 그의 불같은 지향이 비껴있다.

전시회를 계기로 종업원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이 새로와졌다. 종업원들은 일하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사색하였고 서로서로 지혜와 열정을 합치며 토론하였다. 종업원들속에서 좋은 안이 나오면 한석만동무는 그 싹을 소중히 여기고 부족점을 하나하나 알려주며 좋은 결실을 맺도록 이끌어주었다. 그 과정에 많은 종업원들이 로동자발명가, 창의고안의 명수, 유능한 기능공으로 자라났다. 자기가 만든 제품에 대한 긍지, 일터와 설비에 대한 애착심이 모두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았다.

오늘 공장은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에 의거하여 마음먹은대로 자기들이 내세운 목표를 실현해나가고있다. 그 나날 공장은 2중3대혁명붉은기와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3중모범기술혁신단위, 모범과학기술보급실쟁취단위의 영예도 지니였다.

창조와 로동의 희열과 보람이 넘쳐나는 우리 공장에 정들었다.

이것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한결같이 외우는 말이다.

바로 여기에는 과학기술을 발전전략으로 틀어쥐고 공장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려는 높은 사명감을 안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온 한석만동무의 헌신의 모습이 비껴있다. 근 30건의 과학기술증서를 받은 석사인 한석만동무는 지난해말에 박사학위론문을 제출하였다. 그것은 그대로 끊임없는 비약에로 집단을 선도하는 《나가자》의 힘찬 구령이였다.

 

본사기자 김진욱

 

스스로 택한 길 억세게 이어가리

 

출근길에 나설 때나 퇴근길을 걸을 때나 보통강구역인민위원회 아래단위 일군인 최초향동무가 늘 마음을 기울여 살펴보는것이 있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거리마다에 언제나 활짝 피여있는 꽃들이다.

그 꽃을 어찌 보통강구역화초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만이 정성다해 심고 가꾼것이라고 하랴.

흠잡을데 없이 꾸려진 보통강구역화초사업소의 일군은 당의 뜻을 받들어 화초온실을 새로 일떠세우던 날부터 오늘까지 사업소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아낌없이 헌신의 땀을 바쳐온 최초향동무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저희들이 온실건설의 첫삽을 뜨기도 전에 그는 벌써 온실트라스조립으로부터 설비보장에 이르기까지 제일 무거운 일감을 스스로 걸머지고 밤을 새웠습니다. 그는 우리 원예사들의 마음에 먼저 충성의 꽃을 피워주었지요. …》

계절이 따로 없이 더 많은 꽃을 피우기 위해 남모르게 고심하던 어느날 먼 출장의 길을 이어가던 최초향동무는 무작정 차를 멈춰세웠다.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어느 한 온실의 지붕에서 문제해결의 실머리를 찾아냈던것이다. 그는 다짜고짜 건물의 맨 웃층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이렇게저렇게 각도를 바꾸어가며 사진을 찍기에 여념없던 그는 그만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

몇달은 운신할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던 그가 쌍지팽이를 짚고 온실건설장으로 들어섰을 때 구역당위원회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충격은 얼마나 컸던가.

그러나 그보다 더 감동스러운것은 치료를 받는 그속에서도 계절을 앞당겨 꽃을 피우기 위한 묘술과 해결방도까지 다 찾아안고온 그의 불같은 충성심이였다.

온실의 현대화를 위한 설비들을 품들여 마련하며, 선진기술도 하나하나 배워주며 전문가들을 릉가하는 실력으로 온실완공을 떠밀어온 그의 걸음은 첫 씨앗을 묻은 다음에도 계속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뜻깊은 2012년에 평양시를 백화만발한 도시로 더 아름답게 꾸리시려 마음쓰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한마음 그대로 꽃바다를 받드는 뿌리가 되고싶은 그의 열망은 나날이 뜨거워졌다.

뜻밖에 강추위가 들이닥친 어느날 밤 집의 창가림천까지 모두 걷어안고 달려나와 금방 움터난 꽃모에 한점 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2중, 3중으로 보온막을 만들어씌우며 그가 하던 말은 얼마나 가슴을 울렸던가.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는데 하물며 땅우에서야 왜 꽃을 못 피우겠습니까. 이 꽃으로 우리 거리들에 아름다운 화원을 펼쳐놓고 첫 광명성절을 맞이합시다.》

그날로부터 근 10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지성은 변함이 없다.

나의 땀 깃든 꽃 한송이한송이가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면, 그 꽃바다를 보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우리 원수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신다면 내 마음도 원수님을 만나뵈온듯 기쁘리라.

그렇듯 순결한 마음을 지니였기에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 당정책을 관철하는 일이라면 네 일감, 내 일감을 따로 가르지 않았고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지지 않았다.

보통강구역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최초향동무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한마디로 그는 참사람입니다. 누가 시켜서 일하는것이 아니라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해 스스로 어려운 일감을 찾아 사심없이 량심을 바치고 땀을 바치지요.》

구역인민회의 대의원인 그가 구역주민들을 위해 한 일은 참으로 많다.

그중에서도 항일혁명투사들과 혁명렬사유가족들은 그의 마음속 첫자리에 있는 친혈육들이다.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한시도 잊고 산적 없는 그는 반일애국렬사의 딸이였다. 티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당을 받드는 진짜배기애국자가 되라던 아버지의 당부를 유산으로 간직한 량심의 인간이였다.

우리 당이 그토록 귀중히 여기는 항일혁명투사들과 혁명렬사유가족들을 위해 그가 기울인 혈육의 정은 얼마나 따뜻했던가.

그 마음으로 그는 원군사업에도 앞장섰고 구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였다.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세거리고급중학교를 비롯한 구역안의 중학교들의 교육의 현대화에도, 그 면모를 일신한 구역인민병원과 도로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평양교원대학, 미래과학자거리 등에 그의 땀이 스며있다.

작은 일도 크게 여겨 거듭 감사를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 믿음을 안고 최초향동무가 수놓아온 충성의 자욱은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했다는 기쁨만 드릴수 있다면, 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고 우리의것이 내 나라에 또 하나 늘어났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과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그 어떤 대가도 보수도 바람이 없이 당과 조국을 량심껏 받들어가는 그의 신조이다.

일은 맡겨주기 전에 찾아하는것이 애국이며 수령의 유훈은 한치의 드팀도, 양보도 없이 기어이 관철하는것이 충성이다.

수령의 유훈을 지상의 혁명과업으로 받아안고 누가 임무를 주든 주지 않든, 그것이 자기 분야의 일이든 아니든 당원의 량심과 공민의 자각으로 한생을 바쳐 남기는 삶의 자욱은 혁명의 길에 영원히 새겨지는 법이다.

진정 우리 시대 인간들의 참된 삶의 높이는 어머니당과 조국을 위하여 바친 충성의 높이, 애국의 높이가 아니랴.

 

본사기자 조향선

 

참된 복무자에게는 만족이란 없다

 

10년전 5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인민보안성아래 국수집으로 들어서는 한 녀성이 있었다. 그가 바로 인민보안성의 아래단위 일군으로 일하게 된 김성숙동무였다. 그는 자신이 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게 된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언제나 잊지 않고 내 한생 참된 복무자로 삶을 빛내이리라.)

이런 결심을 안고 김성숙동무는 새로운 눈으로 단위를 돌아보며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그런 후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의 내외부를 번듯하게 개건할것을 결심하고 종업원들을 이 사업에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쳤다. 세멘트와 골재를 비롯한 자재보장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날이 감에 따라 건설에 생소한 종업원들이 맥을 놓기 시작하였고 이런저런 리유를 내들며 일터를 뜨겠다고 제기하는가 하면 가족들속에서도 의견들이 제기되여 그의 마음을 괴롭히였다.

마음속에 동요가 일기 시작하였다.

내가 과연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낼수 있겠는가.

그러던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였다. 그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을념을 못하며 누구에게라없이 뇌이였다.

《동무들, 우리 장군님 다녀가신 일터를 더 잘 꾸리고 장군님을 꼭 모시자고 했는데 제가 조건에 포로되고 난관에 주저하며…》

그 말에 자책감에 잠겨있던 종업원들이 하나둘 일어섰다. 눈물에 젖은 종업원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합시다!》, 《우리 녀성들이라고 못한다는 법이 있습니까.》

분발한 종업원들의 힘은 무궁무진했다. 개건사업에 필요한 자재들이 꼬리를 물고 현장에 와닿았다. 인민보안성의 일군들도 현장에 자주 찾아와 걸린 문제를 풀어주며 적극 고무해주었다. 전투장은 대중의 뜨거운 열기로 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끓어번지였다.

전투장에 노래가 울려퍼지였다.

영원한 그리움에 불타는 우리 심장

어버이 유훈지켜 당중앙 받들리라

전투장을 바라볼수록 김성숙동무는 신심이 백배해졌다. 자신도 가정도 잊고 일터에서 살다싶이 하는 종업원들의 드높은 열의에 의하여 단위는 몰라보게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상태도 달라졌다.

몇해전 그가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받아안고 돌아왔을 때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투쟁에서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 기관차적역할을 하도록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서한의 구절구절이 새겨질수록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고 맡은 계획을 수행하는것으로 만족해있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교시가 적혀진 수첩을 펼쳐들었다.

국수의 질을 옥류관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문제, 료리사들의 기술을 높일데 대한 문제, 국수집을 항상 깨끗이 거둘데 대한 문제…

우리 단위의 모든 사업을 하나부터 열까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이렇게 결심을 새롭게 굳힌 그는 단위를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료리사들의 기술을 높여 국수의 질을 더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기술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학습과 다른 단위의 경험을 놓고 열띤 토론이 현장에서, 과학기술보급실에서 활발히 벌어졌다.

이와 함께 그는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하여 수천㎡의 건물내외부를 번듯하게 꾸리고 랭각기, 소독기 등 주방설비들과 륜전기재들을 충분히 갖추어놓았다.

그리고 과학기술보급실에 3만여건의 료리기술자료들을 축적하여놓고 국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여러차례에 걸쳐 료리축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단위에서 좋은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단위에서 만든 국수에 대한 인민보안원들의 호평이 대단하였다. 하지만 김성숙동무는 자기 일에서 만족을 몰랐다.

언제인가 단위가 료리축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을 때였다.

종업원들이 기쁨에 넘쳐 이만하면 우리 국수집도 다른 봉사단위들에 짝지지 않는다고 만족해하자 김성숙동무는 머리를 저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말하였다.

《난 어제 옥류관에 들려 많은 이야기를 듣고 느꼈어요. 일찌기 옥류관을 찾으시여 인민들과 꼭같은 국수를 드시며 국수의 맛을 살려서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자고 하시고 또 어느날에는 날로 높아지는 인민들의 요구를 늘 생각해야 한다고, 맛좋은 국수를 먹으려는 인민들의 요구를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려보며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해있은 자신을 두고 자책을 금할수 없었어요.》

일군의 저으기 갈린 목소리에 종업원들은 모두 머리를 숙이였다. 그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결심이 굳게 자리잡았다.

종업원들을 진정한 혁명동지로 여기고 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극진히 돌봐주는 그를 누구나 존경하며 따랐다.

오늘 단위에는 자랑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단위, 모범체육단위…

그러나 이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른다.

훌륭히 꾸려진 국수집에서 인민보안원들이 국수를 맛나게 들고 나서며 종업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시할 때면 김성숙동무는 이렇게 마음속으로 뇌이군 한다.

(고마와요. 저도 멸사복무의 길에서 별처럼 빛나게 살겠어요.)

 

주체109(2020)년 5월 23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