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등록된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들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가치있는 창조물들과 미풍량속을 귀중히 여기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최근 민족유산보호국에서 여러 단위의 방조속에 6개 대상을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비물질문화유산이란 한 민족이 력사발전과정에 이룩하여 후세에 남긴 정신문화적재부를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일정한 사회적집단이나 단체, 개인들이 자기 문화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있는 전통적인 풍습과 생활세태, 지식과 재능, 그와 련관된 수단과 도구들을 포함하여 인간의 정신문화령역에서 창조되고 끊임없이 전달되여오는 유산이다.

이번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서 사회적관습과 례식 및 로동생활풍습에 해당되는 24절기풍습, 바줄당기기, 줄넘기, 숨박곡질이 새로 등록되였다.

24절기풍습은 우리 인민이 예로부터 기후의 변화상태에 따라 한해를 24절기로 나누고 그에 맞게 농사도 짓고 다채로운 민속놀이들도 하면서 창조하여온 로동생활풍습이다.

같은 인원수의 두 단체가 바줄을 잡고 마주서서 서로 자기편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승부를 겨루는 바줄당기기는 정월대보름이나 추석을 비롯한 민속명절들에 우리 인민들이 즐겨해온 민족체육종목일뿐아니라 단결력이 높고 정신력이 강한 우리 민족의 전통과 기질이 깃들어있는 귀중한 유산이다.

줄을 돌리거나 고정시켜놓고 그것을 넘으면서 뛰노는 놀이인 줄넘기와 여러명의 아이가 몸을 숨기면 한 아이가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숨박곡질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대표적인 민속놀이들로서 오늘도 우리의 생활에 민족적향취를 더해주고있다.

이번에 전통음식과 식생활풍습에 속하는 대동강숭어국과 사회적관습과 례식 및 로동생활풍습에 속하는 회령행미가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평양의 대표적인 민족음식의 하나인 대동강숭어국과 회령3미의 하나로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회령백살구는 우리 나라의 오랜 지방특산음식 및 지방특산물이다.

이와 함께 록의홍상과 고전시간침법이 이미 등록된 국가비물질문화유산들인 조선옷차림풍습과 침치료법에 새로 포함되였으며 록두지짐풍습에 록두묵을 포함시켜 록두리용풍습으로, 건뎅이젓담그기를 젓갈문화로 고쳐 명명하였다.

우리 당의 주체적인 민족유산보호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1월 5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