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해방선언을 발포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새 조선건설의 첫시기부터 녀성들을 사회적으로 해방하는 문제를 민주주의혁명의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

 

남녀평등을 실현하는것은 낡은 사회의 유습을 청산하기 위한 혁명과업이며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높여 혁명력량을 더욱 튼튼히 꾸리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과업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에 녀성들이 건국사업에 적극 떨쳐나 혁명의 한쪽 수레바퀴를 밀고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건국사업의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 녀성일군들로부터 뜻밖의 초청을 받으시였다. 현 국제국내정세와 녀성들의 과업에 대한 강연을 듣고싶은 소망을 표시해왔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쁜 시간을 내시여 주체34(1945)년 10월 25일 오후 평양시 녀성일군들의 모임장소로 나가시였다.

 

회의실은 평양시 녀성일군들로 가득차있었다. 항상 성경책을 앞에 놓고 하느님앞에 속죄의 기도를 드리며 한쪽 구석에 옹크리고 앉아있는 그리스도교인녀성들도 있었고 좌경기회주의자들을 등에 업고 종교인녀성들을 비난하면서 그들을 녀성조직에서 떼여버리자고 주장하는 강경파녀성들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이 오늘의 국제국내정세가 어떠하며 자기들앞에 나서는 과업이 무엇인가를 알고싶어하는것은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녀성들이 오늘 세계에서 벌어지고있는 사변들과 우리 나라의 형편을 잘 알고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을 똑똑히 알아야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이어 그이께서는 국제국내정세에 대하여 상세히 개괄해주시고나서 건국사업에서 녀성들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새 조선건설에서 녀성들앞에 나서고있는 임무는 참으로 중대하다, 우리 나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은 건국사업에서 수레의 한쪽바퀴와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수레가 잘 달리자면 두바퀴가 다 제대로 굴러야 하는것처럼 우리의 건국사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여나가려면 남자들과 함께 녀성들이 큰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오래동안 봉건륜리도덕에 얽매여 사회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가정에 파묻혀있었으며 온갖 멸시와 천대속에서 눈물겨운 생활을 하던 녀성들에게 있어서 실로 이것은 처음 듣는 소리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어떤 녀성들은 녀자가 무엇을 하겠는가, 녀자가 앞에 나서고서야 일이 되는가고 하면서 건국사업에 나서기를 주저하고있으며 심지어 일부 녀성들은 사회사업에 나서고있는 동무들을 뒤에서 비웃고있습니다. 이것은 해방된 조선녀성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닙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일부 녀성들의 머리가 아래로 숙어졌다. 녀자는 그저 시부모와 남편공대를 잘하고 밥을 짓고 빨래나 하면서 아이들이나 키우면 되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던것이다. 그러다나니 자연히 건국사업에도 소극적으로 참가하였다.

그들의 그릇된 생각을 하나하나 일깨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녀성들이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설데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면서 녀성들은 오직 건국사업에 참가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옛 처지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하시였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좌경적으로 나오던 강경파녀성들도, 백사만사에 무관심한듯 눈을 내리감은채 성격책만 들여다보던 종교인녀성들도, 사회활동에 나서기를 주저하던 《규방녀인》들도 모두가 고무움속에 박수를 쳤다. 녀자로 태여난 죄아닌 죄로 하여 천대와 멸시속에 눈물만 흘리던 인생, 그러면서도 그것을 숙명처럼 말없이 감수하며 그 불우한 처지에서 벗어날 꿈도 꾸지 못하던 녀성들이 이제는 자기 운명을 제손으로 전변시킬 길이 열린것이다. 기울어졌던 한쪽수레바퀴는 드디여 일어서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녀성들을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도록 하시였다.

주체34(1945)년 11월 18일 평양에서는 북조선민주녀성동맹창립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 참가한 각 도 대표들을 만나주시였다. 여기에는 강원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황해도대표들이 참석하였다.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청사 집무실에서 녀성대표들을 맞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친히 자리를 권하시면서 오늘 우리는 해방된 조국에서 처음으로 녀성들의 조직을 내오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녀성대표들은 우리 민족사에 길이 빛날 또 하나의 커다란 자랑이며 조선녀성들의 휘황한 미래를 기약하는 의의깊은 사변을 안아오신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그들을 다정히 둘러보시면서 북조선민주녀성동맹창립을 위한 투쟁과정과 녀맹결성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오늘 창립되는 북조선민주녀성동맹은 각계각층의 광범한 녀성들을 망라하는 민주주의적녀성조직이며 녀성들의 유일한 대중적정치조직입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북조선민주녀성동맹의 지위에 대하여 천명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북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는 무엇보다도 자기의 하부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조직체계를 세우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할것이라고, 우리가 지금 여러 민주주의적사회단체들을 결성하는 사업을 조직진행하고있는데 그 중요한 목적은 각계각층의 광범한 민주력량을 다 묶어세우자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그런것만큼 녀맹에서는 중앙지도기관 결성에 이어 모든 도, 시, 군, 면에 이르기까지 녀성동맹조직을 다 내와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녀맹단체를 조직하는 사업이 산간벽지나 교통이 불리한 농촌지역들에서는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이러한 지역들에 력량을 집중하여 녀성들이 살고있는 우리 나라의 모든 지역들에 다 녀성조직들을 내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또한 녀맹조직들이 조직정치사업을 벌려 녀성대중을 우리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녀성대표들이 높은 애국적열성을 발휘하여 광범한 근로녀성들을 녀성동맹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녀성동맹사업과 민주건국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각별한 관심과 보실피심속에 이날 자기의 탄생을 세상에 선포한 북조선민주녀성동맹은 결성후 전국각지에 자기 산하조직을 급속히 확대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녀성들이 남자들과 꼭 같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법령을 발포하시고 그것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실제적으로 보장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녀성일군들을 자주 만나시여 남녀평등의 권리는 누가 선물처럼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녀성들자신의 노력과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한다고 깨우쳐주시고 녀성들이 민주주의사상으로 무장하고 새 조국을 건설하는 사업에 적극 참가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경제개혁을 실시할 때에도 남녀평등이 실현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토지개혁을 실시할 때에 녀성들이 남자들과 꼭같은 자격으로 토지를 분여받게 하시였고 로동법령을 실시할 때에도 로동생활에서 녀성들이 남성들과 평등한 권리를 가지게 하시였을뿐아니라 모성으로서의 여러가지 특전까지 보장받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7월 30일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녀성들에게 남자와 꼭같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법령은 녀성들이 정치, 경제, 문화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남자들과 평등권을 가진다는것을 선포하였으며 남자들과 동등하게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며 로동과 교육의 권리, 자유결혼 및 리혼의 권리, 재산상속권을 담보하였다. 그리고 일부다처제, 인신매매와 같은 녀성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봉건적유습과 공창, 사창 및 기생제도를 금지한다는것을 규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포하신 남녀평등권법령은 수천년을 내려오던 남존녀비의 악습을 없애고 남자와 꼭같은 지위와 권리를 찾으려던 녀성들의 간절한 념원을 실현하며 관습과 도덕의 모든 분야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게 한 녀성해방선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녀평등권법령을 공포하시여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남자들과 동등한 지위에 올려세워주심으로써 녀성들은 사회발전에서 한쪽수레바퀴의 역할을 담당수행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을 다만 법적으로 담보해주시는데 그치지 않으시고 그것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실제적으로 보장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들이 생산과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이 낡은 사회의 인습에 물젖어 사회에 진출하기를 꺼려하는 관점을 없애도록 사상교양을 강화하게 하시였으며 녀성간부들을 많이 양성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녀성일군의 비중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녀성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마음껏 일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주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오랜 세월 정치밖에 서있던 우리 녀성들은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각급 주권기관에 참가하여 나라의 정사를 론하게 되였으며 경제, 문화기관들과 공장과 농촌의 로력전선에 널리 진출하여 혁명의 한몫을 믿음직하게 맡아나가게 되였다.

 

일화; 녀성해방이 선언되던 날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