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적인 사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 새 조국건설의 나날에 한 g의 강재가 천만금과 같이 귀중한 그 때에 로동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기 위해 성진제강소의 원철로를 폭파해버리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중요산업국유화에 앞서 로동자, 사무원들의 로동조건과 물질생활수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민주주의적로동질서를 확립하시기 위하여 주체35(1946)년 6월 24일 《북조선 로동자, 사무원에 대한 로동법령》 발포하시였다.

 

 

《북조선 로동자, 사무원에 대한 로동법령》

 

로동법령에 의하여 로동자, 사무원들은 처음으로 8시간로동제와 동일한 로동에 대한 동일한 임금제, 유급휴가제와 사회보험제를 비롯하여 로동과 휴식에 관한 민주주의적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받게 되였다. 우리의 로동법령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뿐아니라 세계 식민지 및 반식민지민족들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민주주의적로동법령이였다. 사실 그때까지 동유럽 민주주의국가들에서도 토지개혁을 비롯한 여러가지 개혁들은 실시되였지만 당시까지만 하여도 민주주의적인 로동법령이 제정된 나라는 없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정해주신 로동법령은 세계 피압박인민들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는 가장 민주주의적인 법령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적인 로동법령을 발포하신데 이어 그것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세심히 지도하시면서 은정깊은 사랑을 베푸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생산부문과 사무기관들에서 로동법령을 철저히 지키도록 국가적인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게 하시였으며 해방직후의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국가의 부담으로 로동보호대책을 세우고 사회보험과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하며 정양소, 휴양소들을 설치하여 로동자, 사무원들이 온 나라의 명승지들에서 마음껏 휴식할수 있게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로동법령실행정형을 살펴보시였다.

 

주체35(1946)년 11월 사리원방직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살안팎의 어린 나이에 일본놈들에게 팔려와서 그때까지 일하고있던 소녀들을 만나게 되시였다. 로동법령에 의하면 그들은 로동을 시킬수 없는 어린 아이들이였다. 해방이 되자 그 또래의 아이들은 대부분이 부모들을 찾아가고 부모없는 그들만이 공장을 자기 집으로 삼고 일하며 살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어린것들의 고사리같은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일제통치밑에서 이 손으로 매일 12시간씩 일하며 명주실을 뽑느라고 고생인들 얼마나 했고 맨들 얼마나 맞았겠느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 그러시며 의지가지할데 없는 그들모두를 공장이 부양하면서 학교에 보내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듬해에 함경북도의 성진제강소(당시)를 찾으시여 로동자들의 생활형편이며 공장실태를 하나하나 료해하시다가 이 제강소의 원철직장이 일제때 조선로동자들의 목숨을 수없이 빼앗아간 죽음의 고역장이라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웠던 일제놈들은 이 직장안에 원철로를 빼곡이 들여세우고 절연장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고압전류를 흘려보내여 쇠물을 녹이였다. 그리하여 이곳에서 일하던 수많은 로동자들이 감전되여 그 자리에서 숨지군 하였다. 해방전 어느해에는 하루에 38명의 로동자들이 무리죽음을 당한 몸서리치는 참사도 있었다.

 

이곳 로동자들의 피눈물나는 원한의 과거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한결같은 만류에도 불구하시고 몸소 그 위험한 원철직장에 들어가시였다.

《윙-》소리를 내며 고압전류가 흐르고 독한 가스와 앞을 가려볼수 없이 자욱한 먼지속에서 땀을 철철 흘리며 일하는 로동자들의 모습을 걱정어린 안색으로 한동안 지켜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철이 아무리 귀중하다 해도 우리 로동자들의 생명과는 절대로 바꿀수 없습니다. 강철을 적게 생산해도 좋으니 우리 로동자들의 원한이 서린 원철직장을 없애버려야 하겠습니다.》

 

그때로부터 몇달이 지났으나 원철직장에서는 여전히 생산이 계속되고있었다. 새 조국건설을 위하여 한 t의 강재가 새로왔던 시기에 자기들의 안전을 위하여 원철로를 없애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 그 은덕에 목이 메여 로동자들은 어려운것을 참아가며 생산을 더욱 다그쳤던것이다.

 

이러한 사정을 아시게 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바쁘신 일을 뒤로 미루시고 원철로를 없앨 구체적대책을 세워주시고 새 제강법이 연구완성되자 주체38(1949)년 2월 그것을 흔적도 없이 폭파해버리게 하시였다.

원철로의 폭파, 이것은 로동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키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장엄한 선포였으며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아끼시는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을 만사람의 가슴속에 뜨겁게 안겨준 격동적인 사변이였다.

 

일화; ❖ 어길수 없는 8시간로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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