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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록삼촌이 벼를 찧어 최고사령부에 보내게 된 사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화의 나날 언제나 싸우는 전사들,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형편이 어려운속에서 미제와 싸우고있는 우리 인민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식사도 검소하게 하시고 건물과 비품 하나까지도 인민들이 흔히 쓰는 보통것을 쓰시였으며 인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하여 깊이 마음쓰시였다.

 

 

주체40(1951)년초 어느날 최고사령부를 오래간만에 찾아온 김형록삼촌은 위대한 수령님과 한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되였다. 그때 김형록삼촌은 차려들어온 식탁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흰쌀 한알 보이지 않는 맨 조밥에 시래기국, 김치 한보시기가 전부였던것이다. 물론 위대한 수령님의 성품을 모르시는바가 아니였다. 하지만 나라의 운명이 장군님께 달렸는데 섭생을 소홀히 하시다가 신상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쩐단 말인가.… 김형록삼촌은 위대한 수령님께 너무하다고 자기의 속생각을 내비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이 미국놈들과 싸우느라고 허리띠를 졸라매고있는데 우리라고 흰쌀밥을 먹어서야 되겠는가,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살아야 마음도 편하고 밥맛도 있다고 하시였다.

 

집으로 돌아온 삼촌은 즉시 건사해두었던 많지 않은 량의 벼를 정성껏 찧어 알알이 골라 최고사령부로 보내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마저 최고사령부가까이에 있는 군의소에 보내도록 하시였다.

 

2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관, 료리사에게 오늘 아침 식당을 돌아보다가 부뚜막우에 놓여있는 밥그릇을 보면서 생각되는바가 많았다, 료리사동무는 밥에 좁쌀을 섞으라고 하였는데 왜 섞지 않았는가고 나무람하시며 《인민들이 조밥을 먹을 때에는 우리도 조밥을 먹어야 합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부관동무는 지난날 항일무장투쟁을 할 때 때로는 통강냉이마저 떨어져 며칠씩 굶으면서 싸우지 않았는가, 우리는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그때처럼 살아야 한다, 최고사령부일군들은 생활을 검박하게 조직하고 식생활도 검소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식생활문제 하나를 놓고도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이처럼 마음쓰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부관, 료리사는 가슴뜨거워옴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보장해드려야 할 임무를 지닌 사람들로서 어떻게 수령님께 매끼 잡곡밥을 대접하랴 하는 생각으로 좁쌀을 약간 섞어 밥을 지어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밥에 좁쌀이 적게 섞인것을 보시고 부관, 료리사를 다시 부르시여 지금 우리 인민들은 자기들이 굶는 한이 있더라도 전선에 나간 아들딸들을 배불리 먹이려고 모든것을 참아가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있는데 최고사령관이라고 하여 결코 다르게 생활할수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 대원들과 한가마밥을 드시며 혁명을 해오시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다른 생각말고 이미 지시한대로 잡곡을 절반이상 두며 다시는 이 지시를 어기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어 생신날에마저 색다른 음식을 차리지 못하도록 엄하게 이르시였다.

 

어느해 전화속에서 탄생일을 맞이하시였을 때 일군들은 어버이수령님께 생일상을 차려드리려고 하였다. 일군들의 마음을 헤아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를 생각하는 동무들의 마음은 고맙지만 나는 생일을 쇠지 않는다, 나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여나 지금까지 혁명투쟁을 해오면서 생일을 모르고 살아왔다, 생일을 쇠는것은 나의 생활습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의 실정에서는 더욱 그러하다고 하시면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원쑤들과 치렬한 격전을 벌리고있는데 우리는 오직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미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전쟁에서 이기겠는가 하는 생각만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검소하게나마 생일상을 차려드리는것은 온 나라 인민의 간절한 소원이라고 말씀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전쟁에서 이기게 되면 나도 기쁜 마음으로 생일을 쇠겠다고 하시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구해온 닭과 닭알꾸레미도 돌려보내도록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날도 잡곡밥과 몇가지 산나물로 검소한 식사를 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 전기간 어느 하루, 어느 한끼도 례외가 없이 잡곡밥을 드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최고사령부 성원들이 인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식생활에 필요한 남새며 닭알같은 부식물을 자체로 해결해나가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몸소 최고사령부가 자리잡은 골짜기를 오르내리시며 남새를 심을만한 곳을 찾아 호위성원들과 함께 500평의 땅을 일구어 씨앗을 뿌리시였으며 매일 아침 식사를 하시기 전까지 남새밭에 나가시여 비료도 주시고 김도 매시였다. 밭에서는 시금치와 오이, 배추, 마늘, 파와 같은 갖가지 남새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남새농사만 지으신것이 아니라 닭도 기르고 추리, 복숭아, 밤나무들도 가꾸시였다. 그뿐아니라 산책길에서 산나물을 보시면 그저 지나치지 않으시고 손수 뜯어다가 부식물에 보태라고 취사원들에게 주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이른아침 지휘처식당에서 일하는 한 녀성을 데리고 이슬에 옷을 적시시며 참나물이 많이 돋아난 산기슭으로 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저기에 참나물이 먹음직하게 자라난것을 가리키시며 그에게 참나물김치를 담그어본 일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그런 김치를 담그어본 일이 없다고 대답을 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를 반대하여 산에서 싸우실 때 김정숙동지께서 참나물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대원들을 기쁘게 해주시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참나물을 뜯어다 김치를 담그어보라고 하시였다. 그후에도 여러차례나 새벽산보시간에 산에 오르시여 두릅, 고사리, 참취, 수리취를 비롯한 여러가지 산나물을 뜯으시여 지휘처식당과 친위중대식당에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불비속을 헤치시며 전선과 후방을 현지지도하시는 길에서도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주지 않으시려고 음식과 지어 그릇까지 가지고 다니도록 하시였고 길가에서 간소하게 때식을 에우기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인민적풍모와 검박한 생활기풍은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초부터 전쟁의 마지막시기까지 계시며 리용하시던 최고사령부건물과 비품들에도 그대로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사령부 지휘처를 옮기시던 때 일군들은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고 이곳의 지형과 건물을 돌아보았다. 최고사령부가 자리잡기에는 더없이 맞춤한 곳이였으나 자그마한 농가가 몇채 있을뿐 위대한 수령님을 모실 지휘처건물로 쓸만 한 집이 없는것이 문제였다. 일군들은 심중한 토의를 거듭하던 끝에 다음날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 최고사령부 지휘처로 쓸 적당한 집이 없기때문에 그 건물만은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그들의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인민들이 집을 잃고 고생하고있는 때 최고사령관이라고 하여 특별한 집에서 살겠는가고 하시며 그런 보통집이 오히려 더 좋으니 곧 지휘처를 그곳으로 옮기자고 하시였다. 이곳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버드나무들이 늘어선 자그마한 실개천물가의 아늑한 골안에 《ㅁ》자형으로 서있는 보통살림집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이 집을 지휘처로 쓰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날부터 기껏해야 예닐곱명밖에 들어앉지 못할 작은 방에서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크지 않은 사무용책상과 나무의자, 자그마한 책장을 놓으시고 거기서 사무도 보시고 책도 읽으시였으며 그 옆간에 평범한 쇠침대 하나를 놓고 지내시였다.

이렇듯 인민에 대한 가장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기쁨도 고난도 그들과 함께 나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매한 풍모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존경과 신뢰의 정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하였고 전쟁의 간고한 시련을 이겨내게 하였으며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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