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결사옹위의 7련대​

 

 

한홉의 미시가루마저 대원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고난의 행군과정에 더욱 높이 발양된 사령관과 전사들사이의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참말로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고 어느 병서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행군할 때면 언제나 제일 어려운 대목에 서시였고 적들과 싸울 때면 대오의 앞장에서 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에도 몇차례씩 행군대렬의 앞뒤로 오가시면서 힘들어하는 대원들을 손잡아 이끌어주기도 하시고 무기와 배낭을 몸소 메여다주기도 하시였다. 그리고 휴식할 때면 자신의 피로를 다 잊으신듯 대원들의 옷이며 장구류들을 일일이 살피시고 어린대원들의 꿰진 신발을 기워주기도 하시였으며 자신께 차례지는 강냉이 몇알마저 모아두었다가 허기진 대원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한홉의 미시가루》에 대한 이야기도 바로 이 시기에 있은 수많은 혁명일화들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한홉의 미시가루>와 같은 일화는 그 시기에 창조된 무수한 미담들중의 하나일뿐입니다.》

 

고난의 행군과정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 발현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동지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육친적인 배려속에서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령부의 안전을 모든 사고와 실천의 첫자리에 놓고 사령부를 보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희생적으로 싸웠다.
부대가 7도구치기에서 3개 방향으로 헤여질 때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방면군을 분산시키면서 자신께서는 7련대와 함께 행군하기로 예정하시였다. 그러나 지휘일군회의에 참가한 지휘관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부대에서 싸움을 제일 많이 하는 7련대와 함께 다니시면 신변이 위태롭게 될수 있다고 하면서 7도구치기의 밀영중에서 제일 안전한 청봉밀영에 사령부가 들어가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는 싸움을 하는 김일성장군이 소용되지 팔짱을 끼고 숨어있는 김일성장군은 소용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시고 청봉밀영에는 부상자들과 병약자들만 들여보내기로 하시였다.

 

결국 위대한 수령님께서 경위중대와 기관총소대만을 거느리시고 단독으로 활동하시는것으로 락착짓게 되자 사령부와 헤여지게 된 7련대와 8련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모두 섭섭해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경위중대 대원들을 붙잡고 사령관동지를 잘 호위해달라고 저저마다 신신당부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기 위하여 적을 유인하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

 

사령부와 헤여지면서 자기네 7련대가 적들을 달고갈테니 경위중대는 절대로 전투를 하지 말고 피하라고 하면서 무슨 수를 써서든지 위대한 수령님을 청봉밀영에 계시게 하라고 당부한 오중흡련대장은 사령부에 위험이 미치지 않게 하려고 7도구치기를 떠날 때부터 총소리를 제일 높이 내면서 달려드는 적들을 자기들쪽으로 유인하였다.

 

어느날 그는 적들이 더는 자기 련대를 따라오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대원들에게 우리가 사령부가 아니라는것을 적들이 혹시 눈치채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소,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헛수고를 한것이나 다름없소, 모두 나의 뒤를 따르시오라고 호소하며 싸창을 빼들고 가서 적의 숙영지를 치고는 끝내 적을 뒤에 달고왔던것이다.

 

7련대와 함께 8련대가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을 뒤에 달고 사방으로 분산시키면서 영웅적으로 싸우고있을 때 청봉밀영에 간 재봉대원들과 부상자들도 사령부를 보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옹호하시여 견결히 싸우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7도구치기에서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행군하기 힘들어하는 부상자들과 로약자들을 돌봐줄데 대한 임무를 받고 청봉밀영에 파견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추악한 반혁명분자 엄광호의 책동을 분쇄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작전적방침을 옹호고수하여 견결히 투쟁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인민들의 열렬한 사랑과 적극적인 지원도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게 한 또 하나의 요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뒤따르는 적들을 수림지대에 떨구어두고 야산지대인 가재수마을부근에 이르시여 부대를 휴식시키시였을 때 제일 큰 문제거리는 식량이 거덜나서 당장 끼니를 에울수 없게 된것이였다. 그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사람을 가재수마을에 파견하시여 물방아간주인을 만나게 하시였는데 그는 김일성장군님께서 왜놈들을 계속 쳐부시고계시는데 대하여 몹시 기뻐하면서 수많은 식량을 해결해주었다. 물방아간주인뿐아니라 온 가재수마을이 인민혁명군을 도와나섰으며 쌀이나 소금, 신발, 천과 같은 후방물자를 지고 사선을 헤치며 찾아온 이도화원과 요구인민들도 혁명군과 함께 모두가 고난의 행군에 참가한 사람들이라고 할수 있었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자기들이 어려운 처지에 빠질 때마다 언제나 구원자, 방조자, 동행자로 나서는 이런 인민이 있는 한 어떤 고난과 시련도 이겨낼수 있으리라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더욱 용기백배하여 싸움으로써 마침내 일제의 수십만대군의 포위공격을 물리치고 북대정자에서 승리의 새봄을 맞이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솔밑에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의 고난의 행군과정은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적공세도 자기 힘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동지적으로 굳게 뭉쳐 싸워나가는 인민혁명군의 승리적전진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압록강연안에로의 진출을 승리적으로 조직지휘하시여 조선민족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조선의 우수한 아들딸들은 손에 무장을 틀어쥐고 일제침략자들과 싸워 승리하고있다는것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인민들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시였으며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앙양에로 이끌수 있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진두에서 이끄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고난의 행군은 부대의 이동을 위한 단순한 행군이 아니라 옹근 하나의 전역과 맞먹는 규모가 큰 군사작전이였으며 항일무장투쟁의 축도라고도 말할수 있었다.

이 행군과정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군인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통도 다 겪었고 인간으로서 체험하게 되는 온갖 시련도 다 맛보았다. 그들은 고난의 행군을 통하여 항일무장투쟁참가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조국의 아들, 인민의 아들들이며 자기 민족과 민족해방위업에 가장 충실한 혁명투사들임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보여주었다.

또한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 자신들의 인격을 높은 경지에서 련마함으로써 우리 인민이 후손만대를 두고 따라배워야 할 혁명적인간의 훌륭한 전형을 창조하였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신념을 버리지 않고 자기 지도자의 두리에 튼튼히 뭉쳐 적들을 타승한 혁명가의 전형을 창조한것, 이것이 바로 고난의 행군이 거둔 중요한 성과였고 항일혁명이 이룩한 가장 큰 업적중의 하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을 통하여 더욱더 불패의 대오로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을 이끄시고 조국진군의 길에 오르시였다.

 

일화; 주도권을 쥐라​    ❖ 한홉의 미시가루​

학습자료;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제7권 제20장 혁명의 새로운 고조를 향하여. 1. 고난의 행군    2. 청봉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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