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순간​

 

평양시 환영군중대회에서 연설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주체34 (1945). 10.14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완성하신 다음에야 인민들과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길이 빛나라 개선문이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인민들과 상봉하시게 된것은 당창립대회가 끝나가고있을 때 한 모임에서 가명대신 본명을 처음으로 공개하시던 날 누구인가 연단에 나서서 김일성장군님을 환영하는 거족적인 민중대회를 가지자고 제의함으로써 성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영군중대회형식을 통해 인민들과 상봉하실 생각은 전혀 하지 않으시였다. 그런데 항일혁명투사들과 국내인사들은 한사코 그런 큰 규모의 행사를 조직할것을 완강하게 주장하였다. 평안남도당과 평안남도인민정치위원회에서는 이미 공동주최로 김일성장군님을 환영하는 행사를 크게 계획하고있었으며 적지 않게 진척시켰다. 행사전날에는 모란봉기슭의 공설운동장에 경축솔문과 가설무대를 설치해놓았다. 시내의 거리와 골목마다에는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께서 평양에 입성하시였다는것과 14일 공설운동장에서 인민들과 상봉하신다는 글발들이 나붙고 비행기에서도 같은 내용의 삐라를 뿌리였다.

 

주체34(1945)년 10월 14일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기쁨으로 들끓는 가운데 평양공설운동장에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개선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열리였다.

 

이날을 애타게 기다리던 각계각층 군중이 이른새벽부터 모여들어 공설운동장은 사람바다를 이루었다. 운동장밖의 나무꼭대기들에도 사람들이 올라가있었으며 모란봉의 을밀대와 최승대쪽에도 사람들이 하얗게 덮여있었다. 평양시내와 시주변은 물론 멀리 신의주, 함흥, 청진, 해주 지어는 38°선을 넘어 남조선각지에서까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흠모와 그리움의 정을 안고 모여왔다.

 

드디여 오후 1시 온 나라, 온 겨레가 그처럼 흠모하고 목마르게 고대하던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김일성장군 만세!》의 환호성이 우뢰와 같이 터져올라 하늘땅을 진감하고 삼천리강산에 메아리쳐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귀여운 어린이들이 드린 향기 그윽한 꽃다발을 높이 들어 환호하는 군중에게 답례를 보내시였다.

(아, 김일성장군!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워 하늘땅이 캄캄하던 그때에 축지법을 쓰시며 일제침략군을 때려부신 우리의 장군님은 저리도 젊으시고 저리도 걸출하신 영웅이시였구나!)

환영군중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젊음과 열정에 넘치는 름름하고 활달하신 모습, 예지로 빛나는 안광속에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비껴있고 만면에 담으신 인자하신 미소속에 인민의 끝없는 행복과 조국의 무궁한 번영이 기약되여있음을 온몸으로 느끼였다.

인민들의 충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열화같은 환호를 받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으로 감개무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후날 그때의 심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고하시였다.

《그 환호성을 듣는 순간 나의 심신에서는 스무해동안 쌓이고쌓인 피곤이 한꺼번에 다 날아나버리였습니다.

   …

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어느때였는가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순간이였다고 대답할것입니다. 민중의 아들로서 민중을 위해 싸웠다는 행복감, 민중이 나를 사랑하고 신임한다는것을 느끼는데서 오는 행복감, 그 민중의 품에 안긴 행복감이였을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정과 희망에 넘쳐 파도처럼 설레이는 10여만군중을 바라보시며 슬기롭고 근면한 우리 인민을 이끌어 이 땅우에 행복한 새 생활을 활짝 꽃피워야 할 숭고한 사명을 무겁게 느끼시였으며 활화산같이 타오르는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힘에 의거한다면 능히 우리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히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날 평양시환영군중대회에서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건설을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연설의 기본내용은 민족대단결에 관한 사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조선민족이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기 위하여 힘을 합칠 때는 왔다, 각계각층 인민들은 누구나 다 애국적열성을 발휘하여 새 조선건설에 떨쳐나서야 한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민주를 사랑하는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정에 넘치시는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조선독립 만세!》, 《조선인민의 통일단결 만세!》를 높이 부르시고 연설을 마치시자 물을 뿌린듯 조용하던 대회장은 또다시 《김일성장군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성으로 끓어번지였다.

 

 

당시의 《평양민보》(1945년 10월 15일부)는 이날 평양공설운동장에 펼쳐졌던 정경을 《금수강산을 진동시키는 40만의 환호성》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평양의 력사가 깊어 4천년, 인구가 적지 않아 40만이라 하나니 일찌기 이와 같이도 많은 사람이 모인 일이 있었던가? 이와 같이도 뜻깊은 모임을 가져본 일이 있었던가?…

…특히 대회를 력사적으로 뜻깊게 하고 회중을 감동케 한것은 조선의 위대한 애국자, 평양이 낳은 영웅 김일성장군이 여기에 참석하여 민중에게 반갑고도 열렬한 인사와 격려를 보낸것이다. …조선동포가 가장 숭모하고 고대하던 영웅 김일성장군께서 그 름름한 용자를 한번 나타내이니 장내는 열광적환호로 숨막힐듯 되고 거의 전부가 너무 큰 감동때문에 소리없는 울음을 울었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을 해방하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순간을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여기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일화: 금수강산을 진감시킨 환호성, 한 운전사가 받아안은 행운, 《그러면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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