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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에 발표하신 불멸의 혁명강령​

 

 

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집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6(1937)년 가을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중국 동북지방의 장백, 림강, 몽강현일대에서 적배후교란작전을 벌리시면서 전투와 행군의 여가에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집필하시여 그해 11월 10일 무송현 양목정자밀영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대내기관지 《서광》​에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로작을 집필하시게 된것은 중일전쟁이 일어난 후 혁명앞에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기 위하여 조선혁명가들과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을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으로 튼튼히 무장시킴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조선혁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자주적립장과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시려는데 있었다.

 

 

당시 국내외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첨예하였다.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전쟁초기의 일시적우세를 리용하여 중국관내의 적지 않은 지역을 강점하고 전선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후방의 안전》을 명목으로 조선인민에 대한 탄압과 학살만행을 전례없이 강화하였다. 놈들은 1937년 10월 이른바 《혜산사건》​을 조작하고 애국적혁명력량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켜 북부국경일대에서 수많은 조국광복회 회원들을 검거투옥, 학살하였으며 방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공세를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이 시기 국제무대에서도 심상치 않은 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났다.

 

1937년 11월, 이딸리아가 군국주의일본과 파쑈도이췰란드가 체결한 《방공협정》에 가담함으로써 파시스트들은 세계적인 하나의 체제를 형성하게 되였다. 파쑈국가들은 청소한 에스빠냐공화국에 대한 무력간섭을 로골적으로 감행하였으며 새 세계대전을 도발하기 위하여 공산당과 민주주의세력, 평화애호력량과 혁명력량, 민족해방운동을 말살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혁명정세가 엄혹해지자 동요분자들과 변절자들이 나타났다.

 

정세가 엄혹하여지자 민족개량주의자들과 좌경기회주의자들은 모든 가면을 벗어던지고 일제와 공공연히 결탁하는 길로 나아갔다. 한편 혁명대오안에서도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부닥치는 난관앞에서 신심을 잃고 동요하거나 신념과 의지가 약한 나머지 혁명가로서의 존엄을 버리고 적들에게 투항변절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고있었다.

 

국제당의 간판을 걸고 나도는 이러저러한 로선이 일으키고있는 혼란도 큰 문제거리였다.

 

당시 국제당에 앉아있던 좌경모험주의자들에 의하여 강요된 열하원정로선이나 조선공산당발기자그루빠가 작성하였다고 하는 《조선공산당 행동강령》과 국제당 제7차대회의 연설문에는 조선혁명의 실정에 맞지 않는것들이 많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바로 이러한 시기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심중히 헤아리시여 조선혁명가들과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에 대한 똑바른 인식을 주기 위하여 이 로작을 집필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 우리는 우선 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에게 조선혁명의 자주로선에 관한 지식부터 똑바로 심어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습니다.

내가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라는 론문을 쓰고 그것을 교재로 하여 집중적인 정치학습을 조직했던 리유의 하나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나는 그 론문에서 조선혁명의 성격과 당면임무를 또다시 서술하고 조선혁명을 자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이미 카륜회의에서 제시되였으며 그후 다년간에 걸치는 항일혁명투쟁행정에 그 정당성이 남김없이 확증된 조선혁명에 관한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을 일반화하고 집대성하시였다.

로작에는 조선혁명의 반제반봉건민주주의적성격과 임무, 동력과 대상,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통하여 해결하여야 할 과업과 조선혁명가들앞에 나서는 당면한 임무에 이르기까지 조선혁명의 성과적수행을 위하여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전술적 및 방법론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의 앞부분에서 조성된 정세를 명철하게 분석하시고 정세의 발전추이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정세는 여전히 혁명의 편에 유리하게 전변되여가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광란적인 전쟁정책과 파쑈적인 탄압만행은 그들의 강대성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멸망을 앞둔자의 마지막발악을 반영하고있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일제는 중일전쟁을 확대할수록 죽음의 나락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 자신이 지른 전쟁의 불길에 의하여 자신이 타죽는 결과를 가져오고말것이라는 결론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의 첫째체계 《현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에서 이미 여러 회의들과 로작들에서 밝히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관한 독창적인 리론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 체계화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은 혁명투쟁을 옳게 조직령도하여 혁명의 승리를 촉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여야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작성할수 있고 그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 확신성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혁명의 성격은 매개 혁명단계에서의 혁명의 기본임무와 조성된 사회계급적제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는 심오한 원리를 밝히신데 기초하여 식민지반봉건사회인 우리 나라에서 혁명의 기본임무는 일제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과 봉건적인 제관계를 청산하고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을 열어놓기 위한 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동시에 수행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조선혁명의 대상과 동력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대상에 대하여 밝히시면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 혁명의 주되는 대상은 일본제국주의침략세력이며 그와 함께 일제에게 아부굴종하면서 그의 충실한 앞잡이로 복무하고있는 친일지주, 예속자본가, 민족반역자, 친일관료배들이라고 하시였다. 그리고 혁명의 동력은 그에 리해관계를 가지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청년학생, 지식인, 소자산계급 등 광범한 반제민주력량이며 량심적인 민족자본가들과 종교인들도 반제투쟁에 참가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 그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결부하여 과학적으로 해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통하여 수행하여야 할 과업에 대하여 뚜렷이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수행하여야 할 선차적이며 근본적인 과업은 일제침략자들과 그와 야합한 친일지주, 예속자본가 등 모든 반동세력을 타도하는것이며 일제와 반동세력을 타도한 다음에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그들이 의거하고있던 제반 사회경제적관계들을 청산하고 선진적인 새로운 민주주의제도를 수립하는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이와 관련하여 혁명에서 근본문제인 주권문제에 대한 해명을 주시면서 특히 로동계급의 새로운 주권형태로서의 인민정권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그리고 정권을 세운 다음에는 거기에 튼튼히 의거하여 토지개혁을 비롯한 제반 민주주의적개혁들을 실시하여야 하며 여기에서도 일제가 남겨놓은 제국주의잔재세력을 철저히 청산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치시면서 제반 민주개혁의 필연성과 수행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의 둘째체계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당면임무》에서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나서는 당면임무를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공산주의자들앞에 나서는 당면임무는 첫째로, 항일무장투쟁을 더욱 확대강화하고 그를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여 조국해방위업을 빛나게 수행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렇게 하자면 조선인민혁명군대오를 정치군사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그의 군사정치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는것이였다. 둘째로,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더욱 힘있게 조직진행하여 전국적, 전민족적범위에서 보다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튼튼히 묶어세움으로써 반혁명세력에 비한 혁명력량의 우세를 확고히 보장하는것이였다. 셋째로, 조선공산주의자들은 국제혁명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쏘련을 적극 옹호하고 중국인민과의 반일통일전선을 강화하며 국제로동계급과 식민지피압박인민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는것이였다. 넷째로, 조선공산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의 마지막부분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자기앞에 나선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공산주의자들인것만큼 조선공산주의자들은 자기의 신념에 따라 혁명투쟁을 전개하여야 하며 자체의 혁명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거기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는 조선혁명의 로선과 전략전술을 집대성하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관한 리론을 밝힌 불멸의 혁명강령으로서 조선혁명가들이 아무리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항일혁명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는 투쟁의 앞길을 뚜렷이 명시한 전투적기치였다. 동시에 이 로작은 사회혁명의 새로운 류형으로서의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과 전략전술적원칙들에 과학적인 해명을 준것으로 하여 식민지, 반식민지나라 인민들의 해방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투쟁의 참된 교과서였다.

로작은 발표되자마자 조선인민혁명군 전체 부대와 혁명조직들에 배포되여 인민혁명군 성원들과 인민들을 주체적인 혁명로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필독문헌으로 되였다.

 

일화 ❖ 스스로 죄를 청한 족제비사냥군​

학습자료;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7권 제19장 시련의 언덕을 넘어. 1. 마당거우밀영

                    제6권 제18장 중일전쟁의 불길속에서. 6. 《혜산사건》을 겪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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