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과 국내당공작위원회​

 

 

 

당창건준비를 위한 국내공산주의자들의 투쟁과업을 제시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항일무장투쟁에 직접적으로 참가하고있는 전위투사들에 의하여 추진된 당조직건설사업은 1930년대 후반기에 이르러 우리 나라 혁명운동의 당당한 주류를 이루었으며 확고한 정통성을 대표하게 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동만이나 북만땅에서 활동하던 1930년대 전반기까지만 해도 당조직건설사업이 국내깊이에는 얼마 미치지 못하였다. 물론 그 시기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 온성, 종성 등 두만강연안의 국내 여러곳에 기층당조직을 꾸리시였으나 당조직건설을 위한 기본적인 활동판도는 아직은 동만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튼튼히 꾸리는데 주력하시면서도 간도 각 현의 당조직들과의 밀접한 련계속에서 우리 당조직을 확대해나가시였으며 앞으로 국내에 당조직을 대대적으로 꾸려나가는데 필요한 핵심들을 육성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5(1936)년 5월에 열린 동강회의에서 남호두회의정신에 따라 당조직건설방침을 심화시키고 그 방침실현을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국내에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틀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그 대책으로 국내당공작위원회를 조직하고 혁명투쟁의 골간들로 전위적인 당조직을 확대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당조직건설사업을 유격대안에 국한시키거나 동북일대만을 무대로 삼아도 안되며 국내깊이에까지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쌓아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내의 광활한 지대에 당조직들을 꾸려나가며 국내에서의 당창건준비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국내당공작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국내당공작위원회를 내오는것은 전국적범위에서 벌어지게 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국내당공작위원회를 내오기 위하여 국내혁명가들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며 그들과의 련계를 강화하는 사업에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정치공작원들과 소부대들을 압록강연안의 국내 여러곳에 파견하시여 군중정치선전사업을 적극 벌리면서 지방의 핵심들을 료해장악하게 하시였다. 그리고 료해장악된 국내혁명가들과 조직적련계를 맺고 그들의 투쟁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준비된 국내혁명가들을 찾아내기 위하여 각방으로 힘쓰시던중 갑산공작위원회책임자 박달을 료해하시고 주체25(1936)년 12월 권영벽을 통하여 그에게 다음과 같은 친서를 보내시였다.

 

조국을 사랑하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는 국내의 애국자동무들 앞

 

국내에서 간악한 일제원쑤들과 싸우는 동무들!

우리는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무장을 들고 만주광야에서 일만군경들과 싸우고있습니다.

우리는 동무들과 손을 굳게 잡고 모든 힘을 합쳐서 일제를 반대하며 조국을 광복시키는 투쟁을 진행할것을 충심으로부터 원합니다.

나는 우리의 대표를 직접 동무들에게 파견하오니 서로 만나서 사심없는 토론들을 교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경례

                                                    김 일 성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서를 받아안은 박달은 너무 흥분된 나머지 눈물을 흘리면서 즉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해줄것을 제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5(1936)년 12월 하순 박달을 곰의골밀영에 부르시여 국내형편을 깊이 료해하시고 당창건준비사업을 비롯한 국내혁명가들의 활동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선 국내에 당조직을 내오는데서 그가 의문을 품고있던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내에 조국광복회조직만이 아니라 당조직도 내오려 한다고 하시면서 국내에 우리의 당조직을 내오는 문제를 가지고 반드시 국제당의 승인을 받아야 할 까닭이 없다고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조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그에게 혁명이란 워낙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지 그 누구의 지령이나 승인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니다, 국내에 당조직을 내오는데서는 승인이고 비준이고 하는 문제자체가 설정될수 없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라고 하시면서 당조직건설에서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국내의 당조직은 어디에 소속되며 지도는 어디에서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내의 당조직들은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에 소속되고 또 그 위원회의 지도를 받게 될것입니다. 조선에 공산당이 없는 현재의 특수한 상황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는 조선혁명전반에 대한 령도적기능을 담당한 참모부의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위원회의 활동은 무력에 의해 튼튼히 보호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으로 국내당공작위원회 조직과 관련된 실무적문제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내혁명가들이 당을 먼저 건설하는가, 군중단체를 먼저 내오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론의만 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조건에 따라 당조직을 먼저 내올만한 곳에서는 당조직을 먼저 내오며 군중단체를 먼저 내올만한 곳에서는 군중단체를 먼저 내오고 거기서 공산주의자들을 키워낸 다음 당조직을 꾸릴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국내당공작위원회가 장차 어떤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날에 하신 말씀은 국내혁명가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전투적강령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어 주체25(1936)년 12월 31일 중국 장백현 곰의골밀영에서 국내당공작위원회를 결성하기 위한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국내당공작위원회를 내올 필요성과 의의, 그의 기본임무와 당면과업을 밝히신 다음 국내당공작위원회의 조직에서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그 활동에서 지하당의 비밀활동원칙을 엄격히 준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수위로 하고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의 일군과 박달을 위원으로 하는 국내당공작위원회가 결성되였다.

 

국내당공작위원회는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국내에서 혁명투쟁을 통일적으로 지도하고 국내당조직건설사업을 맡아보는 지역적당지도기관이였다.

 

국내당공작위원회의 결성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적인 당창건방침을 확고히 고수하며 국내에서의 당조직건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실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국내당공작위원회를 결성하신후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국내의 넓은 지역에 당조직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6(1937)년 5월 20일 장백현 20도구 신흥촌 뒤산에서 박달을 비롯한 국내혁명가들을 또다시 부르시여 그동안의 사업정형을 보고받으시고 당면한 활동방향을 제시하시였으며 박달을 책임자로 하는 국내당소조를 무어주시였다. 국내당소조는 기층당조직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국내당건설을 위한 모체조직으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국내당공작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국내에서의 당조직건설사업과 혁명운동에 대한 지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 목적으로 주체26(1937)년 5월 하순에는 백두산지구 비밀근거지의 곰산밀영에서 국내당공작위원회 제2차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는 박달을 비롯한 국내당공작위원회 위원들과 당조직핵심들,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의에서 《국내당조직을 확대강화할데 대하여》라는 연설을 하시면서 국내당공작위원회결성이후의 당조직건설정형을 총화하시고 국내당조직건설사업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국내도처에서 당조직을 확대강화하고 그의 지도하에 혁명운동을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하여 당조직건설사업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극복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당조직건설사업을 조국광복회조직을 확대강화하는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문제, 당조직들이 확대되는데 맞게 그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국내당공작위원회 제2차회의는 조선인민혁명군의 국내에로의진출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당조직건설사업과 혁명투쟁을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하나의 뚜렷한 리정표로 되였다.

 

학습자료;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5권 제15장 1. 불굴의 투사 박달,

                                                    2. 국내당공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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