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투쟁의 기본형식 - 유격전​

 

 

삼지연대기념비 《진격의 나팔수》

 

무장투쟁은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폭력을 격파분쇄할수 있는 결정적인 투쟁형태이며 식민지나라 인민들의 각이한 형태의 대중투쟁을 전반적으로 앙양시키는 민족해방투쟁의 주류를 이룬다.

적기가

력사는 제국주의자들이 스스로 식민지를 포기하거나 독립을 선사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무장한 적에게는 무장으로 맞서야 하며 식민지나라 인민들은 유격전의 방법으로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벌려야 나라의 독립과 민족적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 의거하면서 유격전의 방법으로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만 강도 일본제국주의 침략무력을 능히 격파할수 있을것입니다.》

 

 

△ 유격전의 본질

옛날병서에 《피실격허》라는 말이 있다. 강한 적은 피하고 약한 적은 치라는 말이다.

유격전은 《피실격허》를 유격활동의 중요한 교범으로, 원칙으로 한다. 유격전은 이러한 원칙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의 약점을 리용하여 정치사상적 및 전략전술적우세로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세한 제국주의침략군대를 성과적으로 타격소멸하는 우월한 무장투쟁형식이다.

 

유격전은 싸움에서 령활무쌍한 전법을 자유롭게 구사하여 수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우세한 적을 부단히 소멸약화시키는 군사전략이다. 유격전은 경편한 무장을 가지고 적은 력량으로 적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곳에 갑자기 나타나 불의에 적을 치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방법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적을 때려부시는 동시에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면서 무장대오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갈수 있게 한다.

 

유격전은 인민의 무장력이 적들의 강점지역에서 기동적으로 류동하면서 적을 기습하여 치는것을 중요한 전투교범으로 하여 벌리는 무장투쟁형식이다.

유격전은 자체의 력량을 보존하면서도 적에게 커다란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고 적은 력량을 가지고도 능히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을 소멸할수 있는 무장투쟁방법이다.

인류력사에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크고작은 전쟁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유격전으로 강대한 침략자들의 정규전을 짓부신 사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으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신 그때까지 아직 있어본적이 없었다. 물론 인류사의 갈피에는 유격전과 관련한 사실이나 리론들이 더러 있었던것만은 사실이다.

 

유격전의 력사에서 16세기 말 우리 나라의 임진조국전쟁때 벌렸던 의병투쟁은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 여러 지역에서 련이어 조직된 의병대들의 다양한 유격전은 일본침략군을 몰아내고 임진조국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거대한 역할을 하였다. 한편 유럽에서는 로씨야에서의 1812년 로씨야-프랑스전쟁 당시 나뽈레옹의 후방보급로상에서 경기병 다위도브의 부대와 로씨야농민부대들이 진행한 빨찌산투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19세기 중엽에 일어난 인디아민족폭동이 기동전과 같은 유격전이였다고 한데 대하여서도 한때 력사가들의 주의를 끈바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1930년대 유격전을 벌리기 전까지만 하여도 유격전을 식민지민족해방전쟁의 기본형식으로 정식화한 리론도 없었고 그러한 유격투쟁으로 이름을 떨친 군사가나 영웅도 있어본적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정규전과 유격전을 무장투쟁형태로 보면서 정규전은 주도적인것으로 유격전은 보조적인것으로 리해하여왔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유격전을 항일무장투쟁의 기본형식으로 제시하시였다.

 

△ 유격전을 성과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원칙적문제

○ 자체의 상비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여야 한다.

반혁명무력을 격파할수 있는 자체의 혁명무력을 준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장대오를 꾸리는것이다.

제국주의식민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자면 적들과의 장기전에서 적의 력량을 소멸약화시킬수 있는 혁명무력을 가지고있어야 하며 그러한 혁명무력은 인민유격대로 되여야 한다.

 

무장대오를 꾸리자면 혁명투쟁의 간고한 시련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우수한 혁명가들을 골간으로 하여 유격대조직사업을 적극 추진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대중의 혁명적진출과 밀접히 결합시켜 혁명적실천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선진적인 로동자, 농민, 애국청년들을 유격대에 받아들이며 대오를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 유격대가 진정한 인민의 군대, 혁명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옳게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장대오를 정치군사적으로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 특히 유격대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견결한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된 혁명무력으로 건설해야 한다. 혁명무력건설사업은 첫시기에는 지방마다 소규모적인 유격대들을 조직하고 그를 무장시키고 단련시키기 위한 투쟁을 심화시켜나가면서 점차 련합을 실현하여 대부대의 혁명무력으로 확대발전시키는 원칙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무장을 갖추는것은 자체의 혁명무력을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사람과 무기는 무장력의 2대요소이다. 무장을 갖추는것은 무장투쟁의 성과를 좌우하는 기본요인의 하나이다.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무장을 잡는 유일한 길은 자체의 힘으로 원쑤들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며 구체적실정에 맞게 무기를 자체로 만들어 리용하는것이다.

 

○ 유격근거지를 창설하여야 한다.

 

 

유격근거지를 창설하는것은 유격전의 특성으로부터 나오는 필수적요구이다.

일반적으로 군사행동에서의 지탱점은 그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지탱점이 없이 그 어떤 공격적인 행동도 방어적인 행동도 할수 없다는것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이다. 군사가들이 그 어떤 전투행정에서나 자기의 지탱점확보와 유지공고화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는것은 바로 이와 관련되여있다.

 

식민지나라에서의 유격전은 무장투쟁을 끊임없이 확대발전시키며 전반적인 민족해방투쟁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일정한 지탱점으로서의 군사전략적근거지, 책원지를 절실히 요구한다. 공고한 군사전략적기지로서의 근거지가 있어야 강대한 적의 포위속에서도 무장대오를 끊임없이 확대강화하면서 장기간의 유격전을 근기있게 전개할수 있다. 또한 혁명의 책원지로서의 유격근거지가 있어야 적들의 학살만행으로부터 혁명군중을 보호하고 그들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할수 있으며 그에 의거하여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을 힘있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유격근거지가 군사전략적기지, 혁명의 책원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일정한 경제토대와 군중적기초,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과 방위능력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이것은 유격근거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조건이다.

유격근거지는 무장투쟁이 벌어지는 주객관적정세와 환경 그리고 무장력량의 준비정도에 따라 각이한 형태로 창설할수 있다. 유격대에 의하여 완전히 장악된 해방지구형태의 유격구와 형식상으로는 적의 통치하에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혁명력량이 장악하고있는 반유격구의 형태로 창설할수도 있고 광범한 대중속에 뿌리박은 혁명조직들이 서로 련결되여있으면서 적들의 눈에는 띄우지 않는 밀영형태로 창설할수도 있다.

○ 튼튼한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야 한다.

 

유격전은 본질상 인민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지지성원을 전제로 하는 전인민적인 전쟁이다.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참가와 지지성원은 유격대를 끊임없이 확대강화하며 유격전의 승리를 담보하는 기본조건으로 된다. 유격대는 튼튼한 대중적지반을 축성하고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할 때에만 장기적으로 벌어지는 간고한 유격전쟁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자면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을 여러가지 형태의 혁명조직들에 망라시켜 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하며 실천을 통하여 혁명력량을 전투적으로 단련육성하고 확대하는 사업을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

 

오늘 식민지, 반식민지나라들에서 유격전을 기본으로 하면서 여기에 전민항쟁과 정규전을 배합하는것은 식민지민족해방전쟁의 숭고한 위업을 종국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길이다. 이것은 유격전의 형식을 기본으로 하여 민족해방전쟁에 유리한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그에 기초하여 혁명적대사변이 도래하는 시기에 유격전과 전민항쟁, 정규전의 배합으로 적들을 완전히 격멸소탕하고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군사전략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무장투쟁의 기본형식으로서의 유격전에 관한 전략전술은 식민지민족해방전쟁에서 승리를 주동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이며 생활력있는 군사전략이다.

 

참고문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혁명일화: 어머님께 보여드리신 유격대오유격대를 따르는 인민《머슴군》유격대대장

용어해설: 유격구​반유격구 ❖​ 《유격대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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