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류형의 혁명,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

 

 

항일혁명투쟁탑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내놓으신 새로운 류형의 사회혁명이다. 이 혁명은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 수행되는 인민민주주의혁명이다.

주체의 혁명리론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본질과 필연성,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전술들을 과학적으로 밝혀준다.

원래 민주주의혁명은 봉건적관계를 청산하고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보장할것을 목적으로 하는 혁명이다. 봉건을 반대하는 민주주의혁명은 어떤 사회력사적조건에서 진행되며 혁명의 결과 어떠한 사회제도가 서는가에 따라 여러가지로 갈라진다.

력사에는 여러가지 류형의 민주주의혁명이 있었다.

 

근대력사를 변혁시킨 민주주의혁명들가운데는 1848년부터 1849년사이에 유럽에서 진행된 부르죠아민주주의혁명이나 1917년 2월에 로씨야에서 진행된 부르죠아민주주의혁명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혁명들은 그 령도계급과 동력구성이 다른것으로 하여 혁명에서 해결된 과업도 달랐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이후 일련의 나라들에서 수행된 민주주의적변혁은 이전시기에 있었던 부르죠아민주주의혁명과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의 일련의 나라들에서 수행된 민주주의혁명의 인민적성격을 강조하여 그것을 종래의 부르죠아민주주의혁명과 달리 인민민주주의혁명이라고 부르게 되였다.

 

봉건적관계를 없애고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을 열어놓기 위한 혁명은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도 진행된다.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 수행되는 민주주의혁명이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내놓았을 때 당시 일부사람들은 혁명이라고 하면 의례히 부르죠아혁명이나 사회주의혁명밖에 없는것으로 알고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의 혁명실천의 요구로부터 사회주의혁명도 아니고 부르죠아혁명도 아닌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내놓았으니 의문을 품을만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성격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규정하신것은 우리 나라에 조성된 계급관계와 우리 혁명앞에 제기된 과업으로부터 찾으신 결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하는것을 당면한 투쟁강령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본질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식민지, 반식민지나라들에서 자주성을 유린당하는 피압박근로대중이 외래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봉건적관계를 청산함으로써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을 열어놓는것을 목적으로 하여 진행되는 혁명이다.

○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외래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봉건적제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혁명이다.

 

 

식민지반봉건사회는 외래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자본주의적인 발전이 억제되고 봉건적관계를 다분히 가지고있는 사회이다.

 

이 사회에서 사회발전을 위한 기본요구는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청산하는것이다. 외래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는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다. 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없애지 않고서는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민족적해방을 이룩할수 없으며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보장할수 없다. 여기로부터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 피압박근로대중은 외래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봉건적관계를 청산하기 위하여 투쟁하게 된다.

 

○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을 열어놓기 위한 혁명이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인민들이 외래제국주의의 식민지적잔재와 봉건적관계를 청산하고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보장하는것을 목적으로 하여 진행된다.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인민들이 바라는것은 식민지적지배와 예속, 봉건적착취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롭고 평등한 생활을 누는것이다. 이러한 피압박근로대중의 자유, 평등의 념원은 그것을 법적으로 담보해주는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세움으로써만 가능하며 이것은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에서 하나의 전환으로 된다.

 

△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특징

광복의 길 찾는다

○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과 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이 동시에 수행되는 혁명이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대상인 외래제국주의침략세력과 지주, 예속자본가, 민족반역자, 반동관료배들은 리해관계의 공통성으로 하여 서로 결탁되여있다. 이런 조건에서 외래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반봉건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으며 국내봉건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반제적과업을 제대로 수행할수 없다.

 

○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로동계급의 령도밑에 광범한 애국적민주력량이 참가하는 혁명이다.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 로동자, 농민을 비롯하여 청년학생, 지식인, 소자산계급과 량심적인 민족자본가, 종교인들까지 포함한 광범한 애국적민주력량은 외래제국주의세력과 봉건세력을 반대하는데 다같은 리해관계를 가지고있으며 따라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참가하게 된다. 이 혁명에서 령도계급은 로동계급이다.

 

○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사회주의혁명에로 계속 이행하는 혁명이다.

민족해방혁명을 위한 실천속에서 우리 나라와 같이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인민대중이 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나 국가정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려는 세기적숙망을 실현하자면 무엇보다먼저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인민민주주의제도를 확립하여야 하며 그를 위한 새로운 혁명으로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해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화성의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민족주의외통길로만 나가던 학교당국의 처사로 하여 많은 학생들이 왕조정치에 미련을 가지고있는가 하면 미국식민주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져 자본주의길로 나가야 한다고 서슴없이 말하거나 봉건왕조를 다시 세우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있을 때 우리 나라는 유럽나라들처럼 부르죠아혁명을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낡은 봉건통치기구를 그대로 되살려도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는 부르죠아혁명으로서는 현재 일제의 식민지로 있는 상태에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갈수도 없었고 더우기 봉건왕조를 되살려서도 안되였던 우리 나라의 엄연한 실태를 반영한 정당한 교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길림감옥에서 우리 나라의 민족해방투쟁과 초기공산주의운동이 남긴 경험과 교훈도 분석해보시고 다른 나라의 혁명운동경험도 더듬어보시면서 혁명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을 그 누구의 승인을 받아 진행할것이 아니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체사상의 출발점을 발견하시면서 동시에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사회계급적제관계로부터 출발하여 조선혁명의 성격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규정하시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데서 제기되는 투쟁방침들을 확정하시였다. 그때를 회고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립장과 관점이 명백해지고 로선과 방침도 뚜렷하게 머리속에 그려볼수 있게 되니 하루빨리 감옥에서 나가야겠다는 충동을 억제하기 어려웠다고 피력하시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의 걸음걸음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진로를 찾기 위한 위대한 사색의 련속과정이였고 카륜회의에서 울려퍼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 대한 선언은 식민지, 반식민지나라 인민대중이 벌려나가야 할 혁명의 진로를 밝힌 불멸의 선언으로 되였다.

부르죠아혁명과 엄연히 구별되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만이 제국주의적 및 봉건적예속을 청산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혁명으로 될수 있다는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견하신 새로운 류형의 혁명이였다.

사회주의혁명은 우리 나라와 같은 식민지반봉건사회의 형편에서는 당장 실현할수 없는것이였다.

종파사대주의자들을 비롯한 좌경분자들과 불순이색분자들은 1930년 5월 저들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고 중국 동만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5.30폭동으로 불리우는 이 폭동은 중국공산당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던 리립삼의 좌경적인 투쟁로선에 따라 《공농쏘베트정권을 건설하자!》는 극좌적구호밑에 진행된 모험적폭동이였다. 친일, 반일을 불문하고 모든 지주, 자본가들을 때려부시며 학교와 발전소에까지 불을 지르는 행위를 감행한 좌경적인 5.30폭동은 일제와 국민당군벌에게 혁명가들과 반일군중을 탄압할수 있는 구실을 주어 수천명의 희생을 내게 하였으며 혁명조직으로부터 대중을 리탈시키고 일제의 민족리간정책에 도움을 주는 커다란 후과를 초래하였다.

 

폭동의 원인과 교훈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와 명월구회의를 비롯한 여러 기회에 5.30폭동 조선혁명의 구체적실태와 성격을 무시한 극좌적이며 무모한 폭동이였다는것을 낱낱이 까밝히시였다. 이것은 조선혁명의 성격을 규정하는데서나 혁명로선을 선택하는데서 우리 현실에 맞지도 않는 그 어떤 공식이나 《지령》에 구애될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요구를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해나가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의지와 혁명적신념의 발현이였다.

사회주의혁명은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와 억압을 완전히 청산하는 혁명으로서혁명이 수행되면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가 페절되고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적소유에 기초한 사회주의적생산관계의 유일적지배가 확립되며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가 완전히 청산된다.

물론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전개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를 통하여서만 완전히 실현될수 있다. 조선의 혁명가들이 백두광야에서 강도 일제와 싸우며 그려본것도 착취와 억압이 없고 누구나 다 잘 사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사회였다.

 

그러나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던 시기의 구체적현실을 놓고볼 때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할수 있는 조건이 성숙되여있지 못하였다. 만약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처음부터 극좌적으로 사회주의혁명을 강행시켰더라면 인구의 절대다수를 이루고있던 농민대중을 쟁취할수 없었고 량심적인 민족자본가, 애국지주들과 소자산계급들을 모두 잃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었다. 그렇게 되면 혁명력량이 약화되여 혁명을 수행할수 없었다.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인민들이 바라는것은 식민지적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며 봉건적착취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롭고 평등한 생활을 누려보는것이다. 때문에 이 나라들에서는 처음부터 사회주의혁명의 길로 나갈것이 아니라 독립과 자유,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부터 하여야 한다.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인민들이 수행하여야 할 이러한 혁명이 바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은 결코 사회주의혁명과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주의혁명을 위한 유리한 전제조건들을 마련하는 과도적단계이다. 이것은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처지에 있는 나라들에서의 혁명의 기본임무나 사회계급적관계로 보아 부르죠아혁명이나 사회주의혁명이 실정에 맞지 않는 혁명이라는것을 말하여준다. 식민지반봉건사회에서 부르죠아혁명이 우경적인 편향이라면 사회주의혁명은 좌경적인 편향이다. 오직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만이 식민지반봉건사회의 구체적현실과 조건을 과학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류형의 혁명으로 될수 있다.

 

혁명일화: 배격하신 《쏘베트》로선 몸소 불러주신 《반일전가》

용어해설: 《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 카륜회의 미국식《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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