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새 세상을 펼치시여

 

토지를 분여받은 유격구인민들과 담화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혁명정부가 유격구인민들에게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민주주의적시책을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혁명정부는 인민이 주인이 되여 다스리는 정부로서 절대다수의 인민대중에게는 민주주의를 실시하고 원쑤들에게는 독재를 실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혁명정부로 하여금 일제와 괴뢰만주국이 조작해낸 일체 법령과 규정들을 무효로 선포하고 16살이상의 모든 공민들에게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주며 인민대중이 자기의 의사와 지향을 자유롭게 표시할수 있도록 그들에게 언론, 출판, 집회, 결사를 비롯한 온갖 사회정치생활의 자유를 보장하게 하시였다. 이와 함께 극소수의 친일지주, 예속자본가, 민족반역자들에게는 철저한 독재를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또한 남녀평등권을 실시하여 녀성들에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남자들과 평등하게 활동할수 있는 온갖 자유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게 하시였다.

 

유격구에 남녀평등권이 실시되자 대대로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피눈물 뿌리며 살아온 우리 녀성들이 누구보다도 기뻐하였다. 다같이 사람으로 태여났건만 녀성이라는 한가지 리유로 할말도 하지 말아야 하고 듣고도 못들은척 해야 했으며 바깥출입도 마음대로 하지 말아야 했다. 봉건적인 낡은 관념과 관습은 녀성들에게 맹목적인 순종을 강요하였다. 온갖 자유와 권리를 여지없이 유린당하며 살아오던 우리 녀성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베풀어주신 고마운 은덕으로 혁명정권의 주인이 되여 남성들과 꼭같은 권리를 행사하게 되였으니 그 기쁨이란 이루 형언할수가 없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혁명정부가 경제분야에서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유격구에서 경제개혁을 실시하는것은 유격근거지-해방지구를 창설한 이후 그것을 항일무장투쟁의 군사전략적기지, 후방기지, 조선혁명의 책원지로 튼튼히 꾸려야 할 혁명발전의 필연적요구로부터 제기되는 중요한 과업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들에게!》라는 구호를 내놓으시고 인민혁명정부로 하여금 일제와 친일지주, 민족반역자들의 토지를 무상으로 몰수하여 땅이 없거나 적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분배하는 원칙에서 토지개혁을 실시하도록 하시고 사수평에서 10여리 떨어진 영창동에서 토지개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하시였다.

 

토지개혁준비위원회는 영창동의 토지를 모두 조사장악하여 3등급으로 나누는 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농민호구조사부를 작성하는 사업 등 토지개혁실시를 위한 준비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었다. 토지개혁을 실시하는 날 영창동은 마을농민들과 각 유격구역에서 온 대표들 그리고 참관단성원들로 흥성거리였다. 토지를 분여하는 모임에서는 영창동인민혁명정부 회장이 감격의 눈물을 머금고 위대한 수령님의 고마운 은덕으로 분여되는 토지를 매 농가별로 이름을 불러 알려주었다.

 

유격구들에서의 토지개혁은 혁명조직들과 근거지인민들의 높은 혁명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수행되였다.

 

토지개혁의 결과 유격구안의 모든 농민들이 땅을 무상으로 분여받았다. 대체로 매 농호당 5, 000~6, 000평의 땅이 분여되였는데 혁명렬사유가족, 고농, 빈농, 반일인민유격대가족들에게는 제일 좋은 1등급토지가 우선적으로 차례졌다.

 

세기를 두고 한뙈기의 땅이 없어 지주놈의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살아오다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은덕으로 어엿한 땅의 주인이 된 농민들은 너무도 기쁘고 격정에 휩싸여 밭머리에 세워진 표말을 부여안은채 어깨를 들먹이기도 하고 흙을 움켜쥐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소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며 그 은덕에 농사를 잘 짓는것으로 보답할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참으로 토지개혁은 땅에 대한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준 거대한 변혁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제와 예속자본가들의 재산을 전부 몰수하도록 하시는 한편 중소민족자본가들의 기업을 장려하게 하시였다. 또한 유격구안의 목재채벌장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로동자들의 8시간로동제와 로동보호제, 최저임금제를 실시하게 하시였으며 가렴잡세를 없애고 일제와 그 주구들이 인민들에게 지운 모든 채권을 무효로 선포하시였다. 그리고 유격구주변의 산림도 인민혁명정부가 자기의 관할하에 두고 통제하게 하시였으며 정부의 승인없이는 나무를 한대도 베가지 못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교육문화분야에서도 일련의 민주주의적시책들을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혁명정부로 하여금 유격구부락들에 아동단학교를 세우고 무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여 유격구안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시였다.

혁명가요 《어데까지 왔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유격구에 세워진 학교교육사업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교육교양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소왕청 마촌아동단학교를 본보기로 꾸리도록 하시고 학교에 우수한 공청원들을 교원으로 파견하시였으며 새 교수요강과 교과서들을 먼저 적용하여 더욱 완성시킨 다음 유격구의 학교들에 보급하게 하시였다. 그리고 주체22(1933)년 4월 이 학교에 나가시여 지난날 학교에 갈 나이가 지났어도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한 어린이들이 많은 실정을 고려하여 예비반을 더 두게 하시여 누구나 다 공부할수 있게 하시였다. 그뿐아니라 일제놈들때문에 배움의 길을 잃은 우리 인민의 처지를 헤아리시여 유격구들에서 생산과 군사활동에서 떨어짐이 없이 근로자들에게 성인교육을 주는 체계도 세워주시여 누구나 야학에 나가 배울수 있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유격구들에서의 문학예술발전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의 민족적 및 계급적의식을 마비시키는 수단으로, 착취계급의 유흥거리로 되고있던 일제의 반동적문학예술을 청산하고 그 침습을 반대하는 한편 혁명적문학예술을 창조하여 대중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가요를 널리 보급하게 하시였으며 나팔, 하모니카, 풍금, 북을 비롯한 여러가지 악기들도 해결하여 대중속에서 문학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시였다. 특히 아동단연예선전대를 광범히 조직하여 연예선전활동을 적극 벌리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투쟁에서 혁명적출판물들이 노는 거대한 역할을 깊이 헤아리시고 유격구들에 출판소들을 꾸려 출판물발간사업을 잘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결과 유격구들에서는 《투쟁》, 《전투보》, 《민중보》, 《반제전선》, 《반일보》, 《농민투쟁》, 《대중신문》, 《청년투쟁》, 《소년선봉》 등 여러가지 신문들과 잡지들, 소책자들과 혁명가요집들을 발간하여 유격구는 물론 국내와 만주 각지에 비밀리에 배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밖에도 유격구들에 유격대병원들을 설치하게 하시고 그처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유격대원들과 유격구인민들을 무상으로 치료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제반 민주주의개혁과 시책들이 실시된 결과 유격구들에는 새로운 사회경제관계와 혁명적질서가 세워졌으며 짓눌리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들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마음껏 일하며 배우며 행복하게 사는 인민의 새세상이 펼쳐지게 되였다.

유격구는 오랜 세월을 두고 우리 인민들이 꿈꾸어오던 리상사회였다. 압박과 착취도 없었고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왔다. 유격구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의 리념이 실현된 사회, 서로 돕고 이끌어주고 위해주며 받들어주는 고상한 륜리가 지배하는 사회였다.

두만강연안 유격구들은 조국인민들의 찬탄과 동경을 자아내는 락원으로, 지상천국으로 되였다.

 

당시 일본의 한 출판물은 다음과 같이 썼다. 《먼저 흥미의 초점으로 되는것은 그들 공비(주-적들은 공산주의자들을 모독하여 이렇게 불렀다.)가 저 산간의 자연요새를 리용하여… 완전한 〈…왕국〉(주-유격구를 말함)을 세우고있는 사실이다. … 이상과 같이 이 간도지방의 유격구역은 토지, 인민, 주권 세가지를 완전히 갖추고있으며 이것을 운영하여… 단일국가를 형성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유격구는 사람들이 랑만과 희열과 희망에 넘쳐 사람답게 살수 있는 인민의 보금자리로, 수천년을 두고 꿈꾸어온 인민의 숙망을 꽃피워준 리상향, 인민의 새 세상으로 되였다.

 

            학습자료;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3권 7장 5. 백마에 대한 추억

                           소설; 총서 《불멸의 력사》장편소설 근거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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