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부대들을 돌려세워 항일에로

 

 

반일부대공작을 진행하시는 불요불굴의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철주동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일부대와의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주체21(1932)년 9월말 량강구에서 반일병사위원회 회의를 여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반일병사위원회는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풀어나가며 나타나는 편향을 제때에 바로잡아나가야 하겠습니다.》

 

회의에는 반일병사위원회위원들과 동만각지에서 반일부대에 파견되여 활동하고있던 정치공작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의에서 반일인민유격대 주력부대의 총적인 지향은 왕청으로 활동거점을 옮기는것이지만 당분간은 퇴각하는 반일부대들이 집결되고있는 라자구에 틀고앉아 거기서 반일부대와의 사업을 전개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반일인민유격대 주력부대가 북만으로 진출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북만으로 진출하시기에 앞서 동생 김철주동지와 리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북만으로 진출하실 준비로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던 때 동생 김철주동지께서 찾아와 부대를 따라가겠다고 하시였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유격대를 따라가겠다는 동생의 소원을 받아들이실수가 없었다. 김철주동지께서는 안도지구에서 공청사업을 추켜세워야 할 무거운 책임을 걸머지고계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눈물이 글썽거리는 동생을 그대로 돌려보낼수 없으시여 객주집에 가서 술 한병과 언두부 두접시를 놓고 동생과 마주 앉으시였다. 일찌기 이역땅에서 아버님을 여의신데다가 국내에서 삼촌이 또 일제에게 체포되시여 15년의 장기형을 언도받았다는 비보를 받으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랑하는 어머님마저 돌아가시고 이제 집에 남게 될 어린 동생들과도 헤여져야 하니 그이의 마음은 너무도 쓰리고 괴로우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리별의 그 순간 사랑하는 동생을 정다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철주야, 너의 청을 들어주지 못하는 이 형을 용서해다구. 낸들 왜 너를 데리고 다니구싶은 마음이 없겠니. 너를 떼두고 가자니 내 가슴도 아파서 찢어질것만 같구나. 그렇지만 철주야, 섭섭한대로 우리는 여기서 또 헤여져야겠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제 헤여지면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하실수 없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생과 함께 눈물을 삼키며 쓴 술잔을 나누시였다.

 

이렇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가정의 운명이나 자신이 당하는 슬픔보다도 조국의 운명, 우리 민족이 당하는 고통을 먼저 생각하시며 신상에 닥친 참기 어려운 모든 슬픔과 고통을 비장한 강철의 의지로 이겨내시며 조국과 민족, 혁명을 위하여 동생과 헤여지시였으며 그 후로는 그처럼 사랑하던 동생을 다시 만나지 못하시였다.

 

 

청년들을 유격대에 입대시키시는 불요불굴의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철주동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철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명심하고 그후 안도공청구위원회 비서로 사업하시면서 수많은 청년들을 키워 유격대에 입대시키시였고 반일부대와의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을 반일인민유격대와의 공동투쟁에 인입하심으로써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반일련합전선로선관철에서 특출한 공적을 쌓으시였다. 김철주동지께서는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시다가 주체24(1935)년 6월 14일 처창즈근방에서 장렬하게 전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1(1932)년 10월초 반일인민유격대의 주력부대 40명대오를 친솔하시고 북만진출의 길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량강구를 떠나 푸르허, 두도량자, 관지부근과 남호두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적극적인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시여 인민들속에 혁명의 씨앗을 뿌려나가시였다.

혁명가요《혁명군은 왔고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0월 하순 왕청지구에 들리시여 당, 공청조직들과 대중단체들의 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장차 반일인민유격대 주력부대의 활동거점을 왕청에 정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왕청지구에서 사업하시면서 의연히 중대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던 반일부대와의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난날 조중항일무장부대들사이에 일시적으로 조성되였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공동투쟁방도를 의논하기 위하여 관보전부대를 찾아 왕청현 리수구로 가시였다. 그이께서 리수구에 도착하시니 관보전은 이미 항일을 포기하고 어디론가 달아나버리고 코산이라는 지휘관이 나머지 100명정도의 반일부대병사들과 함께 찾아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들앞에서 왕청유격대와 관보전부대사이에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조중인민의 반일공동투쟁의 의의와 중요성, 반일부대의 사명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연설을 하시였다. 그이의 연설은 반일부대지휘관들과 병사들을 무한히 격동시켰으며 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시였다. 코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을 듣고나서 자기도 관보전처럼 항일을 포기할 생각을 하였는데 이제부터는 그런 생각을 버리고 항일을 계속하겠다고 하였으며 그후 그는 그 결의대로 반일전선에서 잘 싸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에서 나타나고있던 좌경적편향을 없애고 그들을 반일련합전선에 더 많이 인입하기 위하여 주체21(1932)년 12월말 왕청현 라자구에서 반일병사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시고 반일부대들의 퇴각을 저지시키며 반일련합전선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에 대하여 토의하시였다.

 

그때 동녕현성에 집결된 반일부대들은 쏘련을 경유하여 중국 관내에로 퇴각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의에서 반일부대와의 사업에서 왕청유격대가 범한 과오에 대하여 분석하신 다음 도주하는 반일부대를 돌려세워 그들로 하여금 항일을 계속하도록 설복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반일부대들의 나약성과 비겁성만을 운운할것이 아니라 공산주의자다운 아량을 가지고 능숙한 공작방법을 적용하여 그들의 그릇된 견해와 나약성을 잘 일깨워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소극적인 항일은 자멸을 가져오고 적극적인 항일은 승리를 가져온다는것을 꾸준히 해설해주시는 한편 반일부대와 련합한 전투들을 많이 조직하여 공산주의자들이 적들과의 싸움에서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함으로써 반일부대들이 그것을 실천속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들도 신심을 가지고 항일을 계속할수 있을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부대와의 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리는데서 특히 중요한것은 반일부대와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고있는 별동대와 정치공작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왕덕림부대, 오의성부대, 채세영부대와의 사업을 나누어 맡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회의를 마감으로 반일병사위원회(구국군병사공작위원회)는 해체되였다.

라자구회의는 전반적인 반일부대와의 사업을 개선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벌리며 반일련합전선형성을 촉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후 반일인민유격대 주력부대를 친솔하시고 동녕현쪽으로 후퇴하는 반일부대를 항일의 길에 돌려세우기 위하여 로흑산방면으로 진출하시였다.

 

그때 로흑산일대에는 일제침략군의 군사적공세에 몰린 반일부대들이 수많이 집결되여있었다. 사기와 신심을 잃고 붕괴상태에 직면한 반일부대를 돌려세운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신변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닥쳐온 난관을 맞받아 타개해나가시였다.

 

주체22(1933)년 1월 상순 태평구를 떠나 로흑산지구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찌할바를 몰라 헤매면서 후퇴만 하는 반일부대 상층들과 주동적으로 접촉하여 그들에게 도탄에 빠진 민족을 구원하며 빼앗긴 강토를 되찾기 위하여서는 반일의 기치를 계속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인내성있게 설복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시기 동요하던 반일부대안에서는 점차 반일항전의 기운이 소생하여 혼란이 가셔지게 되였다.

 

                일화: 《머슴군》유격대대장분격하신 사연취 소 된 식 사

                학습자료;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2권 6장 8. 라자구등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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